[스크랩] 雲騰致雨 露結爲霜(운등치우 노결위상)

kongbak 2011. 6. 29. 20:31

 

雲騰致雨 露結爲霜(운등치우 노결위상)

 

 

구름이 날아 비를 이루고 이슬이 맺혀 서리가 된다.

 

 

 

雲 구름 운: 날씨를 일러주다는 의미.

 

 

露 이슬 로: 길바닥에 이슬이 내린 모양.

 

 

騰 오를 등: 목적지에 이를 때까지 힘써 말등에 오른다는 의미.

 

 

結 맺을 결: 길할 때마다 새끼(실)를 한 맺음씩 꼬아 준데서 유래함.

 

 

致 이를 치: 지도하여 목적하는 바에 이른다는 의미.

 

 

爲 할(될) 위: 큰 일을 '하다'와 하는 일을 따라 '하다'의 두 가지 의미가 있음.

 

 

雨 비 우 :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모양

 

 

霜 서리 상: 이슬은 서로 결정체가 있음을 의미.

 

 

 

山澤出雲하고 雲凝而騰則致雨하니 此는 言雲雨之相仍也라

 

 

산과 못에서 구름이 나오고 구름이 엉기어 날면 비를

 

이루니, 이는 구름과 비가 서로 따름을 말한 것이다.

 

 

夜氣成露하고 露寒而結則爲霜하니 此는 言霜露之相선也라.

 

 

밤공기가 이슬을 이루고 이슬이 차가워져 맺히면 서리가

 

되니, 이는 서리와 이슬이 서로 교대함을 말한 것이다.

 

 

◎ 풀을 기준으로 봄은 싹이 보이고(보임-봄), 여름에는

 

 열매가 열고(열음-여름),

 

 가을에는 갈무리를 하고(갊음-가을), 겨울에는 겨를이

 

 있음(겨를-겨울)에서 유래함.

 

 上氣와 下氣가 합쳐져 동서로 나뉘는 기(氣)순환의 원리를

 

 말하고 있다. 기는 음양이 합쳐진 것이다.

출처 : 花潭
글쓴이 : 花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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