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벌레형
하루도 거루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유형의 사람이다.
독서에 매진하는 것은 좋으나,
책만 읽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2류 독서가이다.
2. 국수주의형
한국인이 쓴 책만 읽는다.
특이한 작가만의 것을
선호하는 집중형이다.
읽는 것은 좋으나,
편식적인 지식이
과부하를 불러올까 두렵다.
독서는 한 길로 가지만,
일방통행은 아니다.
양방향 통행 길이다.
3류 독서가이다.
3. 유행추종형
유행하는 베스트셀러족이다.
'지금'만 읽고,
'과거'나 '미래'가 없다.
4류 독서가이다.
4. 경소단박(輕小短薄)형
짧은 단행본만 읽는다.
전집은 물론 상하
두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내용도 비교적 가벼운 책만 읽는다.
독서열은 왕성한데,
중후함이 결여 되어 있는 사람,
5류 독서가이다.
5. 광고현혹형
신문광고 문구나 근사한 선전문구에
현혹되어 책을 사는 사람이다.
자칭, 신간 프로파라고 자처하지만,
고전은 한권도 읽지 않는
심령이 매마른 독서가이다.
6류 독서가이다.
6. 지지부지형
읽는 속도가 소걸음이다.
춘향이 걷는 속도로 책을 읽고,
상여 나가는 속도로 독서를 하는 사람.
일명 우독(牛讀)형 인간이다.
7류 독서가이다.
7. 액서서리형
책은 곧잘 사는데,
읽지 않고 껴 안고 다는는 형이다.
인텔리의 감각은 있으나,
인스턴트 같은 인격 소유자.
책만 가지고 다니거나,
진열해 놓는 우형,
8류 독서가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에서 인용
출처 : 박수천코치의 변화성장 이야기
글쓴이 : 박수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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