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의 임팩트 - 잔소리는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말

 한근태 대표의 ‘직장인이 꼭 알아야할 대화, 소통, 스피치의 기술’ -<말은 임팩트다>

   
“잔소리는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하려고 했던 일도 하고 싶지 않게 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와 상사들이 잔소리를 일삼는다. 경영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모두가 자식을 위해, 직원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지혜가 없는 것이다.” - <말은 임팩트다> 본문 중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 너 그러다 뭐 될래 / 살면서 가장 많이 하고픈 말 / 내 알아서 할게 / 그래 나 청개구리 / 그 누가 제 아무리 뭐라 해도 / 나는 나야” 싸이가 부른 ‘청개구리’라는 노래의 가사의 일부입니다. 싸이는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망하는 선택은 상관없지만 후회하는 선택은 사절”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생각대로 말하고, 생긴 대로 살았고, 거침없이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누군가와 말을 주고받습니다. 대화를 하고, 질문을 던지고, 부탁을 하거나 지시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 인터뷰를 하거나 당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말의 세상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런 세상에서 공감을 부르고 호감을 주는 말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또한 강력한 임팩트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말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임팩트 있게 말하는 법’을 안내하는 책인 한근태 대표의 신간 <말은 임팩트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들었냐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무슨 말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여 핵심이 드러난 정확한 의사전달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라고 전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간 2000번 이상의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저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어떻게 들었느냐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가 받아들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사람이 있고, 지루해서 하품이 나도록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이가 뭘까요? 바로 ‘대화의 기술’입니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대화의 기술이 없으면 상대를 괴롭히게 되고 대화의 흐름을 깨게 됩니다. ‘대화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서론이 너무 장황한 사람’ 등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어떻게 전달해야 씨알이 먹힐지를 고민해야 하고,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난 후 어떤 생각을 하길 바라는지도 스스로 질문해봐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야 말할 때 핵심이 드러나고 의사가 정확히 전달되고, 그 속에서 감동이 일어나고 관계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직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로 제시해야 합니다. 경영 방침을 직원들이 마음속으로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도구는 말이 유일합니다. 리더에게 언어는 생명입니다. 말의 힘이라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전 단계와 표현한 후 행동을 포함합니다. 즉 사람의 말이 움직이는 힘이 되려면 말하기 전에 현실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말로 표현한 후에는 그것을 실천하는 게 요구됩니다. 파악하고, 말하고, 실천하는 삼위일체가 핵심입니다.”
 
위의 말은 혁신 기업의 대명사 ‘고마쓰’의 사카네 마사히로 회장의 발언으로, 말의 힘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말의 힘을 새롭게 인식하고 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영향력을 높이고, 조직에 활성에너지를 제공하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

출처 : 박수천코치의 변화성장 이야기

글쓴이 : 박수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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