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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엽산이 많이 든 음식>

kongbak 2011. 12. 18. 12:56

<엽산이 많이 든 음식>
엽산이 가득한 음식에는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순무잎, 청경채, 콩, 해바라기 씨, 오렌지, 멜론, 사탕무, 통곡물 등이 있다.

엽산은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세포의 분화, DNA 합성, 혈액 세포 생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최근엔 우울증과 엽산 부족이 서로 관련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엽산의 일일 권장량은 400마이크로그램. 임산부의 경우 하루 600마이크로그램이 필요하다. 음식의 양으로 따지면, 삶은 콩 한컵 분량이 엽산 일일 권장량의 90% 정도 된다. 게다가 엽산을 먹으면 심장병을 유발하는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분비를 줄여준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우울한 기분에 젖기 쉬울 뿐더러 빈혈,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출산 등의 심각한 증세를 겪을 수 있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
B6 비타민 음식에는 바나나, 닭가슴살, 마늘, 양배추, 케일, 해바라기 씨, 브로콜리, 파프리카, 수박, 아보카도, 감자 등이 있다.

비타민 B6는 적혈구와 단백질 신진대사,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합성하는 주요 물질이다. 이 물질은 또한 혈당 수치를 딱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며, 적혈구의 산소 전달량을 높여주기도 한다. 비타민 B6가 부족할 경우 빈혈, 두통, 우울증에 쉽게 걸린다. 일일 비타민 B6 권장량은 1.3mg이며, 나이가 50 이상일 경우 1.6mg이 적당하다. 앞으로 기분이 우울/침울해질 때는 바나나를 하나씩 먹어 보도록!



<생선>
생선의 오메가3 성분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그 중에서도 연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 아마씨, 호두, 해조류 등이 가장 좋다.

DHA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영양소다. 이 영양분은 뇌와 눈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과 오메가3 지방산 수치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울증 환자가 8주간 하루 3개의 생선 기름 캡슐을 섭취할 경우 우울증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1.1에서 1.9 그램 정도면 충분하다. 생선 이외에도 아마씨, 호두, 해조류에도 많이 들어 있으니, 기분이 우울할 때쯤 되면 호두나 해바라기 씨 한스푼을 요거트 등에 넣어 먹도록.



<몸에 좋은 탄수화물>
통곡물, 과일, 채소 등을 일컫는다.

이들 음식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 오랜 시간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준다. 이런 양질의 탄수화물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시켜 주기 때문에 기분에 더욱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앞으로 우울해질 때면 단 음식보다는 가공 되지 않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어보도록 하자. 통곡물 크래커나 견과물 한줌 정도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Foods that Promote Happiness

출처 : 계란과 나
글쓴이 : fgf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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