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걷기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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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에게도 감기나 소화장애 또는 신체 여러군데에 결림이나 통증등에 시달리지 않도록하기 위해서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에는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당뇨병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운동의 잇점 이외에 혈당조절의 한 수단으로서 이용되어야합니다.
의자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하에서는 근육에서의 대사가 원활치못하며 포도당 보다는 주로 소량의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섭취한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지방질로 전환되어 몸에 축적되어 비만해지거나 혈중 포도당이 상승되는 결과를 초래하게됩니다. 안정시에 비해서 운동시에는 신체에 급격한 대사의 변화가 초래되는데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과 지방산들이 급격하게 혈중으로 동원되어 근육에서 이들이 왕성하게 이용됩니다. 이때에는 주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있던 포도당이 우선적으로 사용 됨으로서 당대사에 관여하는 각종 효소들의 수가 증가하고 활성화됨으로서 장기적 으로는 섭취한 포도당의 처리능력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운동이 시작되면 초기 수분동안은 주로 포도당이 이용되기 시작하고 간에서는 포도당을 합성하여 근육에 공급하기 시작합니다. 운동을 60분에서 90분간 지속하게 되면 저장된 포도당은 거의 고갈되어 근육은 주로 지방산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포도당 공급이 없이 장시간 중등도이상의 운동은 저혈당을 야기시키는 경우도 있어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장시간의 운동시에는 특 별한 저혈당 예방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운동이 혈당을 낮추는 기전은 근육운동이 증가함으로 인하여 근육내 혈액순환이 증가됨으로서 인슐린과 혈당의 공급이 원활 해지는 것과, 근육세포 표면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 수가 증가되어 인슐린 효과가 증대되며, 포도당을 세포내로 유입시키는 당 수송체 수가 많아짐으로서 세포내로 당이 원활하게 유입됩니다. 한마디로 운동의 효과는 인슐린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으로서 이러한 혈당강하 효과는 운동 후 약 24시간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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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육을 강건하게
글쓴이 : 이드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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