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말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하던 화가가 있었습니다.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
버림받은 미운 오리새끼였는데요.
하지만 그 외면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아내였죠.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 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죠
이렇게 해서 완성된 작품이 ‘전원풍경’,
‘목욕하는 여인’등이며 화가의 이름은 폴 세잔느~
하마터면 역사의 뒷전으로 사라질 뻔 한 작품이
사려 깊은 아내의 말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후의 명작으로 남게 된 것인데요.
자~ 오늘 오종철의 성공노트에 이렇게 적겠습니다.
“행복은 가치의 재발견에 있는 법,
무심코 지나쳐 버린 소중한 것들,
가치 없다고 내버렸던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해 보자
바로 그곳에 감춰진 미운 오리새끼가
미래의 백조를 꿈꾸며 숨어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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