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했습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어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 할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하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때 용기도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죠.
'대체 어떤 글귀를 넣어야 하지?'
고민하던 그는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왕의 큰 기쁨을 절제케함과 동시에, 크게 절망 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솔로몬 왕자가 말했죠.
"이 말을 써 넣으시오 '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곧 가라 앉을 것이고,
동시에 왕이 절망중에 그 글을 보게되면 이내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오"
세공인은 크게 기뻐하며 중얼거리며 돌아갔습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
말 그대로 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순간순간에 기분에 취해 살아오니 말이죠.
어느때는 좋아서 싱글벙글 또 어느때는 안좋아서 우울
어차피 이것 또한 곧 지나갈터인데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또 너무 우울해 하지도 말고.
항상 마음에 중심을 유지하며 평온함을 유지하는게 좋겠습니다...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버려야 할 5가지 마음 (0) | 2007.12.01 |
---|---|
<불평노트>와 걱정상자 (0) | 2007.11.30 |
겨울 기도 / 이은심 (0) | 2007.11.29 |
가을의 미덕 (0) | 2007.11.27 |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은 (0) | 2007.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