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는 순식간...
이맘때가 되면 시간이 유난히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시계는 늘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한해를 접어야 하는 마지막 달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순식간인데 우물쭈물 하다보니
11월도 어느새 중순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는걸 보니 수능을 보는날이 맞나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교실속에 박혀있던 우리의 아이들은
무거운 짐을 등에지고 내일은 부담스러운 수능을 봐야 한다지요?
인생의 모든것을 결정하는것은 분명히 아닌데도
늘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춰지는 것은 아닌지
내일 아침이면 고사장으로 떠나는 아이들에게
힘내라고 등이라도 두드려 주십시오....
뒷바라지 하느라 애쓰신 부모님들께도 박수를 보내면서
이 계절이 끝나면 볼 수 없는 것들을
진심으로 느껴보는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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