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獨酌無相親

kongbak 2007. 5. 24. 07:48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사이  한 병의  술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친한 이 없이 홀로 마시네

 

 

擧盃邀明月

 

(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 맞이하고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네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   달은 원래  마실 줄 모르며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   그림자 나만 따라 하네

 

 

暫伴月將影

 

(잠반월장영)   한동안 달과 그림자 벗하여

 

 

行樂須及春

 

(행락수급춘)   행락은 모름지기 봄에 맞추네

 

 

我歌月排徊 

 

(아가월배회)   내가 노래 부르니 달이 노닐고

 

 

我舞影凌亂

 

(아무영능란)   내가 춤 추니 그림자 어지러워

 

 

醒時同交歡

 

(성시동교환)   깨어서는 모두 함께 즐기고

 

 

醉後各分散

 

(취후각분산)   취한 뒤에는 제각기 흩어지는구나

 

 

影結無情遊

 

(영결무정유)   무정한 여정 저들과 맺어

 

 

相期邈雲漢

 

(상기막운한)   은하에서 다시 만남을 기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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