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그리움, 너 - 안희선

kongbak 2007. 2. 20. 15:34

그리움, 너 / 안희선

 


나는 다만
반짝이는 사랑을 보았을 뿐인데,
그러나 지금
견딜 수 없는 거리(距離)만,
아름답게 아프다
내 안에서는 오늘도,
내 추억보다 더 많은 것이
비명을 지른다
너를 숨쉬는,
맑고 유구(悠久)한
숨결처럼..

출처 : 그리움, 너 - 안희선
글쓴이 : 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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