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청[빨리듣기] 효과 : 관련 사이트 : http://sokchung.co.kr
1. 속화(速話) : Speed Speaking
속청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능력중에서 자신이 가장 눈에 띄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속화를 들 수 있다. 속화는 말을 빨리하는 것으로 KBS텔레비젼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이라는 프로가 한창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강성범 개그맨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속사포와도 같은 언변으로 쏟아내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다. 그는 이 프로로 인하여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수다맨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경쟁이 치열해짐으로써 세일즈맨들은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제품의 특징과 매력점들을 나열함으로써 고객의 돈을 끄집어 내야 하고, 학원 강사와 대학교 교수들도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인기를 얻을 수 있고 직무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즉,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핵심이 되는 말들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속청을 하면 속화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될 수 있다. 속청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오디오북 하나를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데, 책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몇 십년의 노하우가 들어있으며 상당히 논리적인 틀 아래 글이 쓰여지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자연스럽게 두뇌에 논리적인 체계가 잡히게 되고 말을 조리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나의 책을 반복해서 보기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지만, 속청을 통해서 오디오북을 듣게 되면 전혀 피로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반복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두뇌가 점차적으로 체계적인 틀로 만들어지며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능동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속화의 장점에 대하여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다.
"이성과의 만남에서 말을 빨리하는 사람을 보면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말을 빨리함으로써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다.
또한 오디오북을 빠르게 하여 듣는 것이 속청이기 때문에 속청을 자주하게 됨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느리게 들리게 된다. 결국 상대방이 다음 할 말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게 되고 보다 대화가 매끄럽게 되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하는 말의 핵심이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테이블에서도 속청의 힘은 유감없이 발휘가 된다.
2. 집중력
속청을 함으로써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집중력을 들 수 있다. 속청은 보통 2배속에서 4배속사이에서 듣게 되는데, 오디오북을 배속을 빠르게 하여 듣기 때문에 신경을 잠시 딴 곳으로 둘 여지를 주지 않게 된다. 자연스럽게 귀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추창(속으로 되뇌이는 음 : 일반적으로 ‘음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서 두뇌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처음에 속청을 접한 사람은 2배속을 들려주었을 때 상당히 빠르다는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추창속도가 느리다는 증거이고, 보통 하루에서 이틀이면 2배속을 거의 100%에 가깝게 들을 수 있게 된다. 2배속 오디오북을 들었을 때 100%에 가깝게 소리가 들린다면 그 만큼 추창속도가 빨라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추창속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속청을 하면서 독서를 하게 되면 독서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속청을 함으로써 추창속도가 빨라지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글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점차적으로 집중력이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추창속도 업그레이드는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이 추창속도가 느려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두뇌를 활용하는 폭이 점차적으로 좁아지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나이 드신 분들이 속청을 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한가지에 몰두하게 되고, 집중력이 생기기 시작하며, 정신의 활력을 되찾게 된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두뇌발달속도가 느린 아이에게 속청을 하게 되면 상당한 두뇌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만한 아이들도 속청을 접하면서 점차적으로 집중력이 올라가는 것을 임상테스트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다.
속청을 함으로써 집중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중고등 학생들 중에서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속청을 해주면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태도가 올바르게 되고 나아가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기억력(30분후 복습-자료 만드는 노하우)
사람의 두뇌는 반복 학습을 할 경우에 기억력이 좋아진다.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 1855-1909)의 망각곡선이론에서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 1855-1909)
독일의 심리학자로서 독학으로 역사학· 언어학· 철학을 거쳐 심리학을 연구하였다. 베를린대학, 브레슬라우대학, 할레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G.T 페히너의 정신물리학에 자극을 받고, 감각영역에서 행하여진 일을 고등정신작용에 적용시키려고 한 기억실험(記憶實驗)의 결과인 《기억에 관하여》(1885)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1890년에는 쾨니히와 더불어 《심리학 ·감각생리학 잡지》를 창간하였다. 또한 기억 연구에서 무의미 음절(無意味音節)의 사용을 고안하여 스스로 피험자(被驗者)가 되어 여러 가지로 실험한 결과, 망각률(忘却率)은 습득 직후가 높고 파지량(把持量)은 처음 9시간 동안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뒤로는 서서히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이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그의 연구결과는 그 후의 기억 ·학습 연구의 원형(原型)으로서 크게 공헌하였다. 에빙하우스는 16년 동안 인간의 망각실험을 실시한 결과, 인간이 어떠한 개체를 인지 학습한 후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현상을 계량화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률: 30분 후 44%, 1시간 55%, 9시간 65%, 1일 70%, 3일 80%, 1개월 80~90%
즉, 사람이 학습한 후에 30분 뒤에는 44%를 잊어버리게 되고 하루 되에는 70%, 3일 후에는 80%를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독서를 하고 나서 반복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단기기억에 머물다가 대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맘처럼 복습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복습을 하려면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을 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복습이 좋은 것인줄 알지만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속청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쉽고 편한 독서방법이 되면서도 두뇌개발 및 시간절약이 되는 획기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반복학습이 사실상 상당히 쉽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에빙하우스의 망각률을 참조해서 속청용 오디오북을 만들어서 듣고 다닌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2시간 분량 오디오북을 연속해서 듣지 않고, 30분씩 잘라서 4개의 파일로 만든 후에 첫 번째 파일과 두 번째 파일을 연달아 듣고는 다시 첫 번째 파일과 두 번째 파일을 반복해서 듣는 방법이다.
속청은 기억력 개발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특히 수험생들에게 좋은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암기과목들을 오디오화해서 에빙하우스의 망각률을 참조해서 자료를 만들어서 듣고 다닌다면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성적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제 4 장 속청활용법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4. 속독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속청은 추창속도를 높이게 된다. 추창속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글에 대한 이해력이 상당 수준 증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속도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시중에 알려진 속독법은 안구운동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지는 학습법이기 때문에 아무리 책을 빨리 본다고 하여도 근본적으로 글에 대한 이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소귀에 경 읽기식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속청은 다양한 오디오북을 들음으로써 점차적으로 글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하게 되고 오디오북을 반복해서 듣기 때문에 두뇌에 체계적인 틀을 심음으로써 유사한 패턴의 글을 읽을 때는 독서를 하는 속도가 더욱 크게 증가하게 된다.
시중에 알려진 속독법은 일반적으로 음독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각처리를 통해서 정보를 빠른 시간내에 흡수하는 형태이다. 추창속도가 느린 상태에서는, 결국 두뇌회전율이 느릴 때에는 속독법은 상당히 고역과도 느껴질 수가 있다.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 책을 읽는 것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괴롭게 만든다.
하지만 속청을 통한 추창속도 상승은 자연스레 독서의 속도도 올려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주 즐겁게 책을 볼 수가 있는 방법이다. 현재 송피아노 원장님이신 송명숙원장님이 아이들을 상대로 임상테스트 결과 아이들의 책 이해도가 속청전과 후의 모습이 눈에 띄게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원배속을 들려주고 2-3배속을 점차적으로 높여 주었을 때, 성장기 아이들은 높은 적응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원배속을 다시 들려주었을 때 상당히 느리다고 얘기를 하였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책을 눈으로 보면서 같은 지문의 오디오북을 동시에 들려주면 훨씬 빠른 이해도 증진과 더불어 높은 집중력을 나타낸다.
속청을 딱 1주일만 해보고 책을 눈으로 읽어보면 확실히 자신의 책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이미지화
책을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만 듣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특징 중에 하나는 이미지화가 책을 눈으로 볼 때보다 잘 된다는 것이다.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책의 내용들이 눈 앞을 스쳐지나가듯이 그림이 그려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책을 눈으로 보게 되면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됨으로 이미지화가 잘 되지 않지만, 속청은 편한 자세에서 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들려오는 소리에 저절로 이미지가 생성이 된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어렸을 적을 상상해 보면 쉽다. 책을 보지 않고 동화책을 들었을 때와 책을 보면서 같이 읽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된다. 전자의 경우가 훨씬 이미지화가 잘 되었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시각장애자들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귀로만 들었을 때 이미지화가 잘 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뇌는 특히 이 이미지화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보관하게 된다. 이미지화가 된다는 것은 책의 정보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만약 어떤 책을 읽을 때 처음부터 글자를 보면서 읽는 경우와 먼저 소리로 들어보고 글자를 본다면 그 기억하는 양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다. 먼저 듣고 책을 볼 경우에는 책에 대한 이미지가 대략적으로 그려져 있는 상태에서 글자를 보면서 더욱 명확히 이미지를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기억으로 보존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특히 2.7배속이상으로 들을 경우에는 좌뇌가 빠르게 들어오는 정보를 감당하지 못하고 우뇌의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배속을 2.7배속 이상으로 듣게 되면 이러한 이미지화가 더욱 잘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서 2.7배속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왜냐하면 오디오북 원배속이 성우가 읽는 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속청을 접하는 사람은 2배속도 적응이 되지 않아서 빠르게 느껴지지만 점차적으로 느리게 들리게 된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며 듣게 되는데, 2.7배속의 기준은 자신이 들어서 긴장감있게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잡으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원배속 오디오북을 3.0배속으로 전환을 하였는데 그다지 빠르게 느껴지지 않고 긴장감있게 들을 수 없다면 이보다 약간 빠른 3.3배속-3.5배속 사이를 정해서 들으면 되겠다.
긴장감 있게 오디오북을 듣게 되면 뇌의 네트워크를 더욱 조밀하게 할 수 있고 특히, 이러한 수준의 배속에서 집중력이 크게 늘게 된다.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어렸을 적부터 길러주면 좌뇌와 우뇌를 고루고루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손쉽고 편하게 이러한 이미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속청에 있는 것이다.
6.우울증 치료
우울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리는 병이고, 한번 걸리면 꽤 장시간 사람을 괴롭히는 몹쓸 병이다. 우울증은 여러 가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면서 사람을 갈팡질팡 못하게 만든다.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육체적 건강도 함께 나빠지게 된다.
이럴 때 뭔가에 몰두할 수 있다면 우울증은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한가지에 몰두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그 어려움이 있다.
정신과 더불어 건강이 함께 쇠약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거듭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때 속청을 하루에 주기적으로 하게 되면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울증은 대부분은 다양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는데 특히, 자신감 상실과 의욕 부진에 의한 우울증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속청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과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힘이 있다. 단 30분만 속청을 해도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내용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내용의 글들을 속청으로 듣게 되면 가슴속에서 자신감의 솟아오름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감동의 물결이 지나쳐 기쁨의 눈물이 나올 때도 있다.
속청을 하게 되면 대뇌에서 알파파가 나오게 되고 이는 우울증으로 생긴 대뇌의 좋지 않은 물질을 없앤다.
그밖에 사춘기, 갱년기 겪는 심적 불안 요소를 속청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치매 예방 및 치료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청은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능력 이외에도 이해력, 기획력, 암기력 등에도 큰 효과를 준다. 속청을 알게 된 당신은 행운아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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