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풀 때 ‘바로크음악’ 들으면 효과” | ||
[어린이동아 2004-12-27 20:33] | ||
음악교육 전문가 오지향 박사는 “바흐 모차르트 파헬벨 등 규칙적이고 일정한 박자가 반복되는 바로크음악은 심리적 안정상태를 유지시키는 알파파와 세타파를 유도하고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의 생성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또 인간의 심장 박동 수와 비슷한 바로크음악의 72-144박자는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주어 단순 암기나 수학문제 풀이에 효과가 있다는 것. EMI코리아와 제네럴미디어는 최근 로자노프 이론을 바탕으로 학습용 음악CD ‘비타민 C 공부음악’ 4종을 발매했다. 바로크 시대와 고전·낭만주의 시대 음악을 위주로 ‘기억력을 높여 주는 음악’ ‘머리가 좋아지는 음악’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음악’ ‘자신감을 높여 주는 음악’ 등 네 장으로 구성됐다. 문의:02-909-4892. ● 기억력을 높여 주는 음악 △G선상의 아리아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 △골드베르크 변주곡 △브란덴부르크협주곡 제3번 G장조(이상 바흐)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 ● 머리가 좋아지는 음악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중 제1악장(베토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 중 엘레지(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b단조 작품 7 중 제3악장(파가니니) △피아노 트리오 제1번 B장조 작품 8 중 1악장(브람스) △플루트 4중주곡 작품 71 중 제1악장(모차르트) ● 자신감을 높여 주는 음악 △피아노협주곡 27번(모차르트) △‘한여름밤의 꿈’ 중 야상곡(멘델스존) △페르시아 시장에서(케텔비) ●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음악 △슬라브무곡(드보르자크)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비제) △로망스(서양전래음악)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그런데 무조건 믿을 것은 못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음악을 듣던 공부할 때 들으면 같이 노래 따라부르느라고 공부가 안 되더라고요. 개인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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