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두울! 영차! 영차!
상사의 지시를 받으며 병사들이
큰 통나무를 옮기고 있었습니다.
"젊은 놈들이 왜 그 모양이야?
더 힘을 쓰란 말이야."
상사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호통을 치는데
한 신사가 말을 타고 지나다가
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병사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애쓰는 것을 보니
조금만 더 힘을 보태면 통나무는
곧 옮겨질 것 같았습니다.
신사는 상사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상사. 자네는 왜 같이 옮기지 않고
그러고만 있는가?"
"저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상관입니다.
일은 병사들의 몫입니다."
"음. 알겠네. 그럼 내가 도와주지."
신사는 웃옷을 벗고 병사들 사이로 들어가
통나무 옮기는 일을 도왔습니다.
한 사람의 힘이 보태지자
통나무는 너무나 쉽게 옮겨졌죠.
일이 끝나자 신사는 상사를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상사. 다음에 또 통나무를 옮길 일이 있거든
꼭 총사령관인 '나'를 부르게."
그 제서야 상사와 병사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가 바로 군대의 총사령관인
웰링턴이었던 거죠.
오늘 오종철의 성공노트에는 이렇게 적겠습니다.
“남을 돕는 데는 지위도 권력도 재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행동'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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