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집중된 기운
. 육관 손석우의 소설 『터』:풍수지리로 본 한민족의 미래
"이 지구상에서도 제일 가는 그 자리, 장차 72억의 세계 인류를 통치할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할 그 큰 터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산천이 빼어나서 명당자리가 많기로는 세계에서 제일이거니와 이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최대의 명당이 바로 우리 강산에 응결되어 있다.
2. 이 충웅저 <한반도에 기가 모이고 있다>
한반도의 모양이 S자 또는 乙(오행으로는 木)자로서 태극도형의 가운데 음양 선인 우주 대생명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천(天: 우주의 본체)의 영기가 한반도(백두산)에 하강하여 내려 심어진 꼴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은 천(天: 우주의 본체)의 영기가 한반도(백두산)에 하강하여 내려 심어진 꼴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을 안 일본은 그래서 전국 각지의 명산 꼭대기마다 철봉을 박아 그 지맥을 끊으려 했고, 중국 명나라 주장춘은 백두산-금강산으로 이어진 신령기운 정기를 이어받아 증산과 1만 2천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한다고 했던 것이다.
3. 세계종교 통일의 도맥, 진인도통연계
곤륜산제사지맥 입우동해 생백두산
崑崙山第四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白頭山하고
백두산 생금강산 기맥일만이천봉
白頭山이 生金剛山하여 起脈一萬二千峯하니
생증산 천지문호모악산하 도출어오야
生甑山하여 天地門戶母嶽山下에 道出於熬也라.
고 일만이천명도통야
故로 一萬二千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4맥이 동방으로 쭉 뻗어 백두산에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이 솟았느니라.
그리하여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나니 이 분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오도 熬道: 볶을 熬)를 열어 주시나니
그 분의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후에 그의 도문에서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하리라.
4. 증산도 종도사님(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
세계지도를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있다. 그리고 일본이 이렇게 바짝 오그려 우리 나라를 감싸주고 있는데, 요걸 내청룡(內靑龍)이라고 한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이 혈인 우리 나라의 담장이고 성곽인 셈이다. 저 일본의 구주 같은 데는 부산 태종대에서 날씨 좋은 때 보면 어렴풋이 보일 정도로 가깝게 있다.
또 여기 중국대륙에서부터 저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內白虎)다. 청룡은 비상하고 즉 청룡은 나는 것 같이 보이고, 백호는 순복하고, 순하게 엎드려 있는 것 같아야 지리가 되는 것이다. 저 중국을 봐라. 백호가 얼마나 실한가! 아주 첩첩이 에워싼 만첩백호(萬疊白虎)다. 그게 다 내백호다.
저 아메리카 대륙은 외청룡(外靑龍)이고,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外白虎)다. 그리고 이 호주, 뉴기니아 앞쪽은 우리 나라의 안산(案山)이다. 그리고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이다. 언뜻보면 구주에서부터 대만까지가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연륙되어 있다. 다만 높은 데는 물로 드러나고 얕은 곳은 그저 몇백미터씩 물밑에 잠겨 있을 뿐, 사실은 대만까지가 전부 다 붙어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점점이 이어진 섬을 유구열도(琉玖列島)라고 한다.
저 만주에서부터 요하, 난하, 황하, 양자강 물이 전부 황해로 쏟아져 나와 대만해협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기운이 설기(洩氣) 되는 게 안타까워, 대만해협에 금문도(金門島)니 조종도(祖宗島)니 하는 섬이 있어 물 빠지는 입구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동해와 서해는 내명당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이다. 이렇게 이 지구의 기운을 우리 나라에 다 몰아놓은 것이다. 알고보면 이 구부러지고 틀어진 지구의 산천이 전부 우리 나라를 옹호해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지구의 오대양육대주가 전부 한반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역리적(易理的)으로 보면 지구의 지기(地氣)는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사방의
기운을 뿌려가면서 지구상의 생명체를 키워왔다.
즉 남극의 화(火) 기운과 북극의 수(水) 기운에 의해 지구 생명체가
지금까지 성장해왔다는 뜻이다.
그런데 불과 물은 그 성질이 서로 상극(相剋)하는 작용(水克火)이기 때문에
지구 생명체들도 화합과 조화보다는 분열과 대립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부터 전 지구의 기운이 한반도로 집중됨에 따라, 한반도는 지구의 단전(丹田)과 같은 곳이 되었다(지구의 기운이 왜 100여년 전부터 한반도로 통일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천문, 지리, 역학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하지만 필자의 졸저 ‘한·한·한의 비밀과 사명’에 자세히 설명돼 있음).
한반도가 전 지구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는 얘기는 ‘주역’에도 나와 있다.
공자(BC 51년∼BC479년)는 이미 2500년 전에 ‘주역’의 설괘전(說卦傳)에서 이렇게 말했다.
“간(艮)은 동북방을 상징하는 괘이니 만물이 열매를 맺어 종지부를 찍음과 동시에 시작과 새 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조물주의 창조의 이상 섭리가 간방에서 이루어진다(艮東北之卦也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 故曰成言乎艮).”
역학에서 간(艮)괘는 방향으로는 동북방향, 국가로는 한국, 나무로는 열매를 상징한다.
공자의 말씀은 간(艮)방으로 인류 문화의 모든 진액이 모여들어 세계의 중심지가 된다는 의미다.
이는 일찍이 탁월한 예언으로 이름을 높인 탄허스님도 밝힌 바 있다.
어떻든 오랫동안 물 기운과 불 기운의 대립과 분열로 사분오열되었던 지기(地氣)들이원시반본(原始返本, Returning to the Origin)하여 남·북극의 제자리로 몰려오게 됐다.
남극의 지기인 화기(火氣)는 한반도의 남쪽 부분으로, 북극의 지기인 수기(水氣)는 한반도의 북쪽 부분으로 뭉쳐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화기와 지기는 그 성질이 서로 대립하므로 쉽게 융화하기 힘들다. 비유하자면 남북한의 분단상황은 지구의 화기인 남극과 수기인 북극의 상대적인 현상을 표상하기도 한다.
지구에는 남극과 북극은 있지만 동극과 서극은 없다.
따라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동·서의 이념대립 현상은 점차 적어지는데 비해 남·북간의 정치·제적인 대립과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기와 화기는 궁극적으로는 조화 통일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를 ‘수극생화(水克生火)’의 이치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수화(水火) 기운이 한반도의 남·북에 몰려와 있는 것은 서로 대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극과 북극의 지기가 궁극적으로 합일하기 위해서다.
결국 한반도의 남북한 분단은 수화(水火)의 상극(相克, mutual conflict) 기운이 상생(相生, mutual life-bettering)으로 넘어가기 위한 마지막 과정인 것이다.
그렇다면 수화(水火) 기운이 상극에서 상생으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서는 그 중개자가 필요한 법인데, 바로 나무 목(木) 기운이다.
즉 물은 나무를 생하고(水生木), 나무는 불을 생하는(木生火) 이치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에서 그 목(木)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바로 3·8 남북 분단선이 그것이다.
왜냐하면 3과 8이라는 숫자가 음양오행상으로 목(木)을 상징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결국 천리(하늘의 섭리)는 미·소를 내세워 한반도를 굳이 3·8선이라는 목(木) 선으로 나눠 장차 전지구적으로 남극과 북극의 기운을 통일하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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