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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퇴화를 막아주는 과일

kongbak 2008. 3. 2. 17:56
두뇌 퇴화를 막아주는 과일
작성일: 2008-02-24 16:42 | 의견: 0 | 추천: 0 | 조회: 9
베리(berries). 블루베리, 체리, 산딸기 등 딸기류의 과일들을 말한다.

이 베리 과일이 인간의 두뇌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 조그만 과일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노화에 의해 발생되는 (뇌를 망가뜨리는) 뇌세포 염증과 산화 작용을 막아 준다. 무엇보다 이들 과일은 먹기 편하고 맛도 좋다.

뇌세포의 퇴화를 막는 베리 과일의 성분은 폴리페놀(polyphenols)이다. 식물에 의해 생성되는 이 성분은 차, 적 포도주(레드 와인), 그리고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뇌세포가 산화/염증에 의해 죽는 것을 방지한다.

뇌세포가 산화/염증 작용에 의해 치명적으로 줄어드는 증상이 바로 알츠하이머 병이다.

물론 베리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머리가 다시 젊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뇌의 성능이 나이에 따라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의 활동을 병행하면 뇌의 퇴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단어 게임을 즐긴다.

- 기억력 향상 훈련을 한다: 이른바 '기억술' 게임이라고도 하는데 다음과 같다.
소풍을 간다고 상상한다. 무엇을 들고 갈지 정한다. 냅킨, 플라스틱 컵, 종이 접시, 의자, 탄산 음료, 감자 샐러드... 
소풍을 가고 싶은 장소를 머리 속에 떠올린다. 공원, 관광지... 이곳의 지도를 머리 속에 그려 본다. 이곳에 무엇이 있고, 어떤 색, 어떤 소리, 어떤 냄새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소풍 준비물들을 어디에 어떻게 놓을지를 그려 본다.

- 비타민을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