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영명) |
로즈마리(Rose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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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Rosmarinus officinals L. | |
원산지 |
지중해 연안 | |
이용부위 |
잎 | |
향기 |
강하고 깨끗하며 상쾌한 약초향 |
[드라마 '로즈마리' 이미지] 허브 '로즈마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어떤 면에서는 허브 '로즈마리'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로즈마리는...여래해살이 식물로서 지중해 지역과 유럽의 여러 지역, 특히 해안가에서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의 학명인 Rosmarinus(바다이슬)는 Ros(이슬)와 marinus(바다)의 합성어인데,
이 이름은 로즈마리가 해안가에서 잘 자란다는 사실을 암시해 줍니다.
한편 옛날에는 로즈마리를 그리스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봉헌하였는데,
이는 아프로디테가 바다의 물거품에서 탄생하였다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듯 하다고 해요...
로즈마리는 전통적으로 우정과 기억의 상징이었고 오랜 동안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억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로즈마리가 진실을 상징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한데,
특히 이탈리아와 포르투칼에서는 신부와 신랑의 신발에 로즈마리를 넣어 둠으로써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정절을 지키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오늘날까지도 결혼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즈마리가 잘 자라는 곳에는 가정생활에서 아내가 엄격한 주도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남편들은 밤에 몰래 로즈마리를 잘라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장례식에서는 로즈마리를 조문객에게 주어서 하관식 직전에 관 위에 놓도록 합니다.
이는 로즈마리가 불멸과 정절 그리고 다음 생에서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파라오인들은 무덤 속에 로즈마리를 넣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풍습은 영국의 웨일즈 지방에 아직까지도 전승되고 있다.
속설에 의하면 로즈마리가 영원의 삶 속에서 인간의 영혼을 악으로부터 보호한다고 합니다. 이도 로즈마리가 장례식 때 자주 사용된 이유 중의 하나였습니다.
로즈마리가 대단히 유명해진 것은 로즈마리 생잎의 증류액으로 만든 "헝거리 여왕의 정수 (aqua Reginae Hungariae)"에 의해서 입니다. 7
2세의 고령에다 마비증세를 겪고 있던 이사벨라 여왕은 로즈마리로 만는 정수를 마신 후 회춘하여 폴란드의 왕으로부터 청혼을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귀담아 들을 정보죠??^^)
정유를 함유하고 있는 모든 허브와 마찬가지로 로즈마리도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로즈마리가 전염병과 질병 및 악마와 마녀의 횡포를 막아준다고 믿었습니다.
출산을 돕는 간호사들은 감염을 막기 위해서 산모와 갓난아이를 로즈마리 차를 이용하여 씻겨주었고, 사용되었던 기구들을 로즈마리 차를 이용하여 살균소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병원과 환자의 집에서는 쥬니퍼 열매와 말린 로즈마리 잎을 섞어 태워 병과 죽음의 공기를 씻어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길을 나서는 여성들은 몸에 로즈마리 생잎을 지니고 다님으로써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고 질병을 예방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로즈마리로 목걸이를 만들어서 걸고 다니면 지성의 둔감함과 영혼의 차가움을 완화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로즈마리관리
- 개화 |
1월~7월초, 9월중순~12월 (종에 따라 다름) 꽃 색 : 흰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 실생묘(종자를 파종하여 기른 묘목)의 경우 4년, 꺾꽂이묘는 3년이면 꽃이핀다. |
- 적지 |
남향의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배수가 잘 되는 다소 건조 한 곳이 좋다. 석회질이 많은 땅이 이상적이나 중부이북의 추위와 북풍에는 약하다. |
- 번식 |
씨와 꺾꽂이로 번식시키며 파종시기는 4월 말~6월로 싹트는데 지온이 20℃전후의 고온이 필요하므로 5월에 뿌리는 것이 좋다. 파종 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꺾꽂이는 봄과 가을 그해 자란 가지가 다소 굳어져서 목질화한 때가 적기이고, 7-10cm길이로 자란 밑쪽 잎을 1/3쯤 따버리고 물에 담가두어 물 올림을 한 다음 준비한 용토(질석1 + 펄라이트1)에 물을 흠뻑 뿌린 후 꽂아놓고 물을 재차 뿌려준다. 반음지에 놓아두면 3주정도면 뿌리가 내리므로 5주정도 후에 이식한다. |
- 관리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나오면 한 둘레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서 뿌리가 썩지 않게 주의한다. |
- 수확 |
잎을 주로 이용하며 가지 째 잘라 건조시키거나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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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Rose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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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 초, 상록 저목 ○ 원산지 : 지중해 연안지역
다습한 상태로 오래두면 뿌리가 썩어 죽는다. ○ 가지 뻗기가 왕성하므로 전정을 되풀이하여 울창하게 키운다. ○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어 잎이 마르고 누렇게 변하나, 죽지는
○ 꺾꽂이 방법 : 봄부터 가을에 걸쳐 줄기의 끝부분을 5∼8cm 정도 자른다.
○ 살균 소독력이 풍부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작용도 있다. ○ 고기의 냄세 제거에 이용한다. 저혈압일 때 혈압을 높여준다. 비만 및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며, 모발성장을 촉진한다. ○ 일시적인 수족마비에도 사용하며, 통풍, 통증, 류마티스통을 완화한다. ○ 얼굴 세안용(피부 윤기), 목욕제로 이용한다. ○ 임산부와 고혈압 환자는 사용을 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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