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말한 입은 사흘이요 들은 귀는 천년

kongbak 2007. 11. 9. 21:01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지만,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한 마디 말이 잘 쓰이면 천금같고,
한 마디 말이 사람을 해치면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
『명심보감』

세상을 살다보면 물리적으로 상처를 받는 것보다,

말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더 많습니다.

칼에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잘 아물지

않습니다.

‘말한 입은 사흘이요 들은 귀는 천년’이라는

속담처럼 때론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뱉은

나의 말이, 상대의 가슴 속엔 일생을 비수처럼

꽂히기도 합니다.

요즘 나의 말이 너무 날카로워지지는 않았는지,

혹 생각 없이 뱉은 나의 말들로 인해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따뜻한 말, 격려의 말, 배려가 있는 말, 사랑과

감사의 말로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주말과

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말한 입은 사흘이요 들은 귀는 천년
글쓴이 : 아산이길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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