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

kongbak 2007. 1. 20. 23:43

 1. 짧게 여러 번 반복적으로 외워라.
10분 동안 한번 외우는 것보다
1분 동안 10번씩 외우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10번씩 한꺼번에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1분 외우고 다른 걸 외운다던가 잠시 쉬고, 다시 외우는 겁니다)
이렇게 해야 할 필요성은 단기기억부분에 있었던 것이
반복하면서 장기기억부분으로 옮겨지기 때문입니다.


2. 꺼내는 연습을 자주 해라.
영어단어라면, 영어단어와 뜻을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보다는
단어를 보고 뜻을 생각해낸다던지,
뜻을 보고 단어를 생각해 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억나지 않는 것들을 다시 외우고,
꺼내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주는 겁니다.


3. 영상과 스토리으로 만들어 기억한다.
[후기 인상파 미술가 - 마네, 모네, 세잔느, 고호를 외운다면,
마네가 모내(모네)기를 하다가 술을 세 잔(느) 마시고 고추를 먹더니 호호 하더라]
라는 형태로,
내용을 변경해서 스토리를 만드는 겁니다.

이것 뿐만이니라,
슈퍼에서 소고기와 달걀, 파를 사와야 한다면,
[소가 파를 입에 물고 걸어가다가 달걀을 밟았다.]
라는 식으로 스토리를 만드는 겁니다.

이것을 더욱 기억을 잘 하려면,
첫째 만들어진 내용이 조금 강한 인상에 남는 스토리어야 합니다.
(즉, [ 소 옆에 파가 있고 파 옆에 달걀이 있다 ]보다는 위의 스토리가 조금 더 강한 자극을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문장을 머리속에서 영상으로 떠올리면 기억을 잘 할 수 있습니다.


4. 기억하려는 것을 익숙한 것으로 만들어라.
위의 3번의 예에서 마네나 모네, 세잔느, 고호 같은 인물의 이름은
익숙하지 않아 익숙한 단어로 바꾼 것도 이와 같은 예입니다.

이 것 말고도 익숙하게 바꾸는 방법은
기억할 것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본다던지,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던지, 그와 같은 사례를 찾아보거나 그것을 직접해본다면,
익숙하지 않을 때보다 기억하기 쉽습니다.

가령, 민법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민법을 공부하기 전에,
민법에 대한 판례를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례를 많이 보면, 그 뒤에 민법을 공부할 때 민법의 일부 내용과
판례를 보아왔던 것의 연관 효과로 기억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기억의 끈을 많이 만들어라.
기억의 끈의 개념을 이야기 하면, B를 보면서 A를 떠오르면, [ B는 A의 기억의 끈 ]이 됩니다.
이 끈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억을 더 잘 할 수 있고, 잘 꺼낼 수 있습니다.
위의 2번을 강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가령, 소고기, 파, 달걀에 대해서 하나의 스토리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2개 또는 3개의 스토리를 만들어 기억하면, 더 오래 기억하고,
다른 것을 잊어먹어도 다른 스토리로 꺼낼 가능성이 커집니다.
앞 글자만 따서 외우는 것의 경우에도 일종의 끈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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