腦力

[스크랩] 공부를 잘하기 위한 기억법

kongbak 2007. 1. 10. 23:58

공부를 잘하기 위한 기억법
  
아주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자극·정서·연상·배열은 강한 인상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기억을 잘 할수 있는 비결이란 강한 인상을 받는데 있고 강한 인상을 받으려면 자극·정서·연상·배열을 잘해야 한다. 반복과 집중도 암기의 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하여야 할까?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하여야 할까? 궁금증을 속히 풀어주기 위하여 지금부터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겠다. 그중 기초결합법(결부법)을 소개한다.

 

(1) 기초 결합법(결부법)이란 무엇인가?
 
 무엇이나 외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것을 잘 알고 있는 물건이나 형상에 붙여서 외워버리는 방법을 기초 결합법 혹은 결부법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물의 순서(위의 예에서 교문에서 교실문까지. 대문에서 다락까지)를 이용하여 이 순서 하나 하나에 외우고자 하는 내용을 짝 지어서 붙여 버리는 방법을 말한다.

◎ 실습문제 1

① 군악대 ②용 ③탱크 ④왕관 ⑤수영 ⑥바람
 이상 여섯개의 문제를 암기하고 싶을 때 이미 잘 알고 있는 학교의 교문에서 교실문까지의 사물에다가 이 문제를 붙여 버리면(결부시키면)되는 것이다

 ① 군악대-교문(교문 앞에서 군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② 용-게시판(게시판에서 용이 꿈틀거리고 있다)
 ③ 탱크-정원(정원을 탱크가 짓밟고 지나가고 있다)
 ④ 왕관-국기게양대(국기게양대에 번쩍이는 왕관이 걸려 있다)
 ⑤ 수영-현관(현관에서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⑥ 바람-교실문(교실문이 바람에 날려가 버렸다)
 
  이렇게 머리 속에 상상력을 이용하여 붙이고 나면, 교문 게시판 정원 국기게양대 현관 교실문...의 순서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순서이므로 이 순서를 생각하노라면 거기에 붙어 있는 문제 즉 군악대, 용, 탱크, 왕관, 수영, 바람이 끌려 나오게 된다.

◎ 실습문제 2
 
①모자   ②시계 ③금붕어 ④뱀   ⑤훈장 ⑥무지개 ⑦별 ⑧구두 ⑨돈 ⑩깡패
⑪색종이 ⑫뺏지 ⑬바늘   ⑭가위 성경 축구공

 여러분은 이상의 14가지 문제를 한번 읽고 순서대로 외워낼 수 있는가? 도저히 불가능하다. 필자가 지금까지 통계를 내 본 바에 의하면 보통의 지능을 가진 사람은 이런 정도의 쉬운 문제라 할지라도 한 두번 읽거나 들어 가지고는 외워 내지를 못한다. 설사 천재라 할지라도 문제가 20개를 넘어서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기초 결합법(결부법)을 이용하면 아주 간단히 외워진다. 우선 자기 몸의 순서를 머리 부터 차례로 살펴 보기로 하자. 크게 나누어 보더라도 ①머리 ②이마 ③눈썹 ④눈 ⑤코 ⑥입 ⑦턱 ⑧목 ⑨어깨 ⑩가슴 ⑪배꼽 ⑫허벅지 ⑬무릎 ⑭장단지 발목 발가락 이 있는 것을 모를 사람은 없다. 그러면 이러한 몸의 순서에다가 외우고 싶은 실습문제 2를 하나씩 짝지어 붙여 보기로 하자


① 모자-머리(머리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있다)
② 시계-이마(이마에 시계를 차고 있다)
③ 금붕어-눈썹(눈썹을 빙글 빙글 돌면서 금붕어가 놀고 있다)
④ 뱀-눈(눈을 누르니 뱀이 튀어 나왔다)
⑤ 훈장-코(코에 훈장을 여러개 쑤셔 넣고 있다)
⑥ 무지개-입(입에 찬란한 무지개가 둘러 있다)
⑦ 별-턱(턱 끝에 별 한개를 매달아 두었다)
⑧ 구두-목(목이 구두를 거꾸로 신고 있다)
⑨ 돈-어깨(어깨에서 돈, 동전이 쏟아져 나온다)
⑩ 깡패-가슴(가슴을 깡패가 때려서 벌겋게 부어 올랐다)
⑪ 색종이-배꼽(배꼽에 빨간 색종이를 붙였다)
⑫ 뺏지-허벅지(허벅지에 뺏지를 매달았다)
⑬ 바늘-무릎(무릎에 바늘이 찔려 아프다)
⑭ 가위-장단지(장단지를 가위로 자르고 있다)
 성경-발목(발목에 성경책이 펴져 있다.) 
 축구공-발가락(발가락에 축구공이 끼어 있다.)

위의 실습을 통하여 얼마나 정확한 기억이 재생되는가를 한번 확인해 보자.
① 머리에-
② 이마에-
③ 눈썹을-
④ 눈을 누르니-
⑤ 코에-
⑥ 입에-
⑦ 턱에-
⑧ 목이-
⑨ 어깨에서-
⑩ 가슴을-
⑪ 배꼽에-
⑫ 허벅지를-
⑬ 무릎에-
⑭ 장단지에-
 발목에- 
 발가락에-
 자! 이만하면 당신도 천재가 아닌가!
 이 결부법의 암기 효과는 아주 정확해서 심지어 거꾸로 문제를 외워도 잘 된다.
 맨끝에 문제부터 한번 맞추어 보자.


(2) 기초결합법(결부법)의 숙달 요령

 1) 사물을 정리해 보자(배열을 잘 하자)

위에서 실습해 본 바와 같이 결부법이란 사물이나 어떤 형상의 순서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이미 알고 있는 여러가지 사물의 순서를 차근차근 질서있게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이것은 별도의 수첩에 정리해 두라)

1. 자기 가족의 순서


2. 우리 집 순서

 

3. 교실의 순서

 

4. 출석부

 

 "책상"하나만 가지고도 좀더 자세히 순서를 정리할 수가 있다.
우선 책상의 맨 오른쪽을 보면 ㄱ자 꼴의 ①모서리가 있을 것이다. 그 옆에 보면 ② 못을 박은 자국이 있을 것이고 , 또 그 옆에 보면 ③ 잉크 엎질러진 자국, 또 그 옆에는 ④ 움푹 파여 상처난 곳, 또 그 옆에 보면 유달리 ⑤ 검정때가 묻은 곳 그리고 그 아래 보면 ⑥설합이 있고 ⑦ 설합 손잡이가 있고, ⑧ 책상 다리가 있다.

한 두가지 더 생각해 보자.
가령 여러분이 즐겨 마시는 환타병 하나만 보아도 ① 병뚜껑 ② 병구멍 ③ 병의 목덜미 ④오렌지 빛깔의 상표⑤ 물결무늬의 병 몸통⑥ 밑변 등의 순서가 있다.

주전자를 보자. 맨위에는 ①손잡이, 그 다음에는 ② 뚜껑 ③ 물 ④ 물나오는 구멍 ⑤ 주전자 밑변, 이런식으로 예를 들자면 한정이 없다.

아무튼 여러분은 자기 주변을 한번 살펴보라! 그러면 자기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물이 무진장 있을 것이고 이것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기록해)두었다가 거기에 외우고 싶은 문제를 붙여가면서 기억 연습을 하기 바란다.

Conclusion

잠깐 한마디

 

(1) 한가지 상태로만 붙여 둘 것

연습을 하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기왕이면 보다 그럴싸하게 결부시켜 보려고 이렇게 붙여 두었다가 다시 그 내용을 바꾸어 저렇게 붙이고 하는 수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삼가해야 한다. 왜냐하면 설사 잘못 붙여진(결부된)상태라 하더라도 그것으로 만족해야지 다른 상태로 바꾸게 되며 오히려 혼란만 가져오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2)  빨리 붙일 것

사물에다가 문제를 붙일 때는 될수 있는대로 빨리 붙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종래 우리들은 반복의 방법으로 암기하는 습성에 젖어 왔기 때문에 무엇이나 오래 오래 복습하고 반복을 해야만 잘 외워지는 것으로 착각하고 결부법을 연습할때도 이런 습성으로 할려고 든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 역설적인 말 같지만 빨리 붙여버리게 되면 도리어 강한 인상을 주게 되고 기억도 그만큼 오래간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기억법을 배우는 이유도 빠른 시간에 많은 것을 정확하게 외우고자 하는데 있으므로 빨리 결부시키는 연습(한 문제를 붙이는데 3∼5초 정도)을 해 보기로 하자.

 

(3) 밀접하게 붙일 것
사물과 문제는 아주 밀착시켜서 붙여 두는 것이 좋다. 결부법이란 내가 알고 있는 사물을 보는 순간 거기에 붙어있는 외우고저 하는 문제가 자동적으로 끌려 나오도록 하는 것이므로 밀접한 결부가 아니면 잘 쓸려 나오지 않는다.

 가령 자기방 "문턱"을 사물로 하여 거기에다가 "링컨"이라는 문제를 붙여서 외울려고 했을때 그 문턱에 링컨이 앉아 있다든지 문턱을 링컨이 툭툭 차고 있다든지 하여간 문턱과 링컨이 가장 가깝게 접근하고 달라붙어 있는 불가분의 밀착관계를 상상하는 것이 좋다. 만일 이때 링컨이 보내준 나무로 만든 것이라든지 해서 링컨과 문턱이 공간적으로 너무 멀어져 있는 상태를 생각해 두는 것은 좋지 못하다. 사물과 문제는 찹쌀떡이나 엿을 붇이듯 찰싹 찰싹 가깝게 떨어지지 못하게 붙여 두고 볼 일이다.

이상의 연습 문제를 해 보는 사이 잘 되는 것도 있지만 잘 안되는 것도 있다. 원인을 찾아가지고 하나하나 고쳐 나가면 더욱 확실하고 자신있는 기억력을 구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설명해 온 결부법의 숙달 요령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면서 각자의 연습이 이 요령에 부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첫째, 사물의 순서를 미리 한번쯤 잘 정리 해 두었는가?
 둘째, 이렇게 저렇게 바꾸지 않고 한가지 상태로만 붙였는가?
 셋째, 빨리 붙였는가?
 넷째, 밀접하게 붙였는가?

 자! 그러면 이 숙달요령을 반성해 가면서 몸에 완전히 익히기 위해 다음 문제를 외워보라. 이외에도 연상 기억법, 감각 기억법등이 있다. 이는 책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연습해 볼 문제
 ① 양옥 ② 정사각형 ③  (파이) ④ 개 ⑤ 파도 ⑥ 우유 ⑦ 낙타 ⑧ 불도저 ⑨ 마이크 ⑩ 교복 ⑪ 아이들 ⑫ 삿갓 ⑬ 김치 ⑭ 팽이 ⑮ 가수 ? 안락의자 ? 생각하는 사람(조각) ? 쇠고기 ? 철근 ? 투표함

 


참고도서

1. 공부하는 법
다고 아끼라, 쉽게 공부하는 비결 175, 상서각.
다고 아끼라, 쉽게 합격하는 비결 191, 상서각.
민영수, 공부하는 방법을 알자, 대원도서.
차종환, 올바른 자녀 교육, 바울서신사.
김재은, 머리 좋아질수 있다, 태양사
안현필, 학습능률 증진법
진장춘, 하나수첩, 하나출판사
서림능력 개발자료실, 우등생의 학습법, 서림문화사
편집부, 대학에서 만납시다, 홍문사

 

2. 독서법
대학생 생활신서,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진화당
서림능력 개발자료실, 독서와 속독의 새 기술, 서림문화사
모티머 J. 애들러, 독서의 기술, 범우사

 

3. 수면법
김영철, 5분 가면과 4시간 수면법, 주일문화사
후지모도 겐꼬오, 2주면 숙달되는 3시간 수면법,
고가 에이노스께, 단시간 수면법, 사랑사

 

4. 집중력
다고 아끼라, 집중력, 두산
서림능력 개발자료실, 집중력을 키운다, 서림문화사

 

5. 기억술
와다나베 다까아끼, 무엇이든지 기억한다, 서한사
와다나베 다까아끼, 천재적 기억법, 진화당
이강백, 만민을 위한 기억법, 형제출판사.
조용희, 브레인 얼라이브, 브레인 얼라이브 교육연구원.
정한택, 잠재 기억 개발론, 불탐
죠이스 브러더스, 기억력 증진의 10일간, 한일출판사
박우기, 성경요절, 숭문출판사
와다나베 다까아끼, 머리가 좋아지는 책, 집문당

 
var viewer_image_url = "http://blogimgs.naver.com/blog20/blog/layout_photo/viewer/"; var photo = new PhotoLayer(parent.parent.parent); photo.Initialized(); window.xxonunload = function() { photo.oPhotoFrame.doFrameMainClose(); }.bind(this); 펌 네이버 블로그(소나기와 별과 참세상)
출처 : 공부를 잘하기 위한 기억법
글쓴이 : 뽀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