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력하나마 글을 올립니다.
먼저 자동화를 하려면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요.
일반적인 공장자동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배우는 순서가 이러합니다.
1. 기초전기이론 및 시퀀스제어와 판넬(control panel)제작 및 간단한 기계공구 사용법
2. 시퀀스제어 관련 자동화기기 종류 및 특성 이해
3. plc 프로그램 사용법 및 plc기기 특성 이해, 메뉴얼, 워크시트 다독 및 정독
4. 전자이론 및 hmi(mmi라고도 하지요) 화면 구성 및 mmi제조사 종류
5. 보전(maintenance) 업무 : 유지보수, 유무선통신
6. 꾸준한 인내심과 시행착오, 실험정신, 모든 자료 수합 및
plc명령어 수첩에 적어서 갖고 다니면서 보기
어떤 한 분야에서 전문가 소리를 들으려면 밥 먹는 것도 잊고 열심히 몰두하는
열정과 집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일반적인 여러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T'자 처럼요. 전문지식은 깊숙하게, 일반지식은 두루두루...
소위 '미쳐야' 됩니다. ^^
그리고 많이 물어보시고, 또한 누군가 물어오면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십시오.
단, 물어보실 때 어느 정도 메뉴얼, 책 등을 읽고서 자세하게 물어보시고,
물어올 때 알려주실려면 정성껏 알려주시되 고기 잡는 법을 되도록 알려주십시오.
가르쳐주다보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되고 '가르친다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과 같기에 역량이 더욱 향상된답니다.
< 잘 익히기 위해 필요한 자세 >
1. 교보문고나 일반 인터넷 서점에서 '자동제어, 계장, 시퀀스, PLC' 등에 대한 책을 검색해 본 적이 있는가? 혹은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서 단숨에 읽거나 구매해 본적이 있는가?
2.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그냥 넘어가는가? 아니면 끈질길 정도로 아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뒤지거나 책을 보거나 해당제품의 사이트의 메뉴얼을 살펴 보는가?
3. 주머니를 털어서 저렴한 자동제어기기나 PLC의 POWER, CPU, BASE 정도를 구매해서 직접 테스트하고 실험해 보는가? 물론 회사나 학교에 기자재가 있다면 좋겠죠.
4. 모르니까 안하고, 안하니까 못한다. 잘하니까 또 하고 또 하니까 잘한다.
악순환의 고리이겠죠. 모른 사람은 모른 것에 대해 맡겨지거나 해야 할 때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모든 고수들이 거쳐간 것입니다. 두려움과 겁을 먹지 말고 무엇이든지 부딪쳐서 열심히 해 보세요. 그리고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메뉴얼(따라하기식의 강좌처럼) 책자를 만들어보세요.
수첩에 메뉴얼이나 기타 꼭 필요한 사항을 적어놓고 갖고 다니는가?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물론 저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방향은 제시해 놓았으니 실천은 여러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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