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기(氣)를 보해야 한다[夏暑宜補氣]
사람과 천지(天地)는 풀무와 같다. 음력 11월에 1양(一陽)이 생기고 정월에 3양(三陽)이 생기며 4월에 6양(六陽)이 생기어
양이 다 위로 올라오는 것인데 이것은 기가 뜬 것이다. 사람의 배는 지기(地氣)에 속한다. 이때 양기가 몸의 겉부분에 떠올라와 피모(皮毛)에서
흩어지면 뱃속의 양기(陽氣)가 허해진다. 민간에서 말하기를 여름에 음이 잠복해 있는데 이 ‘음(陰)’자는 허하다는 뜻이다. 만일 이것을
음랭(陰冷)하다고 보면 심히 잘못이다. 화(火)가 성한 때는 쇠와 돌이라도 녹이는데 무슨 음랭(陰冷)이 있겠는가. 손진인(孫眞人)이
생맥산(生脈散)을 지어 여름철에 사람들에게 먹게 하였는데 이것이 어찌 허한 것이 아니겠는가[동원].
○ 생맥산, 청기음, 삼유음, 황기탕, 황기인삼탕, 청서익기탕, 십미향유음 등이 좋다.
생맥산(生脈散) 맥문동 8g, 인삼, 오미자 각각 4g. 위의 약들을 물에 달여 여름에 끓인 물 대신에 마신다. 혹
단너삼(황기), 감초 각각 4g을 더 넣기도 하며 혹은 황백 0.8g을 더 넣어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나게 된다[입문].
○ 화가 몹시 성하여 금(金)이 억제되면 한수(寒水)가 끊어지므로 빨리 생맥산으로 습열(濕熱)을 없애야 한다. 폐가 수렴하려 하고
심이 늘어지는 것을 괴로워할 때는 모두 맛이 신[酸] 약으로써 수렴하고 심화(心火)가 성하면 단[甘] 약으로써 사(瀉)해야 하므로 인삼의 단것을
오미자의 신 것으로써 돕는 것이다. 때문에 손진인이 여름에 늘 오미자를 먹어 5장의 기를 도우라고 한 것이다. 약간 쓰고 성질이 찬 맥문동은
수(水)의 근원을 불쿠고 폐기(肺氣)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황백(黃栢)을 더 넣어 쓰는 것은 약간 넣어 성질이 찬 것으로 신수[水之流]를
불쿠어 주고 양쪽 다리가 허약해지는 것을 낫게 한다[동원]. ○ 인삼, 맥문동, 오미자 등이 맥을 생기게 한다는데 이 맥이란
원기(元氣)라는 뜻이다[동원].
청기음(淸氣飮) 열이 나고 땀이 몹시 흘러서 기력이 없으며 맥이 허세(虛細)하고 지(遲)한 것을 치료한다. 이는 원기가
더위에 상한 것이다. 흰삽주(백출) 4.8g, 인삼, 단너삼(황기), 맥문동,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귤껍질(陳皮),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g, 지모, 노야기(향유) 각각 2.8g, 황련(닦은 것[炒]), 감초 각각 2g, 황백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필용]. ○ 일명 청서익원탕(淸暑益元湯)이라고도 한다[명의].
삼유음(蔘썺飮) 더위먹은 것을 몰아내고 열을 내리며 원기를 튼튼하게 하며
곽란(븾亂)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吐瀉]들을 생기지 않게 한다. 흰삽주(백출) 6g, 인삼 4.8g, 맥문동,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g, 지모(닦은 것), 귤껍질(陳皮), 노야기(향유) 각각 2.8g, 감초(닦은 것) 2g,
속썩은풀(황금, 닦은 것) 1.2g, 오미자 10알. 위의 약들을 썰어서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필용].
○ 일명 각서청건탕(却暑淸健湯)이라고도 한다[명의].
황기탕(黃뺢湯) 중할(中뵯)로 맥이 허약한 것을 치료한다. 인삼,
흰삽주(백출), 흰솔풍령(백복령), 감초, 단너삼(황기),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해장].
황기인삼탕(黃뺢人蔘湯) 여름에 정신이 부족하며 양쪽 다리가 나른하고 번열(煩熱)이 나며 구역이 나고
딸꾹질하며 저절로 땀이 나고 머리가 아픈 것은 다 열에 폐기(氣)를 상한 것인데 이 약으로 치료한다. 즉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에 삽주(창출) 4g, 약누룩(신국) 2g, 황백 1.2g, 오미자 15알을 더 넣은 것이다[입문].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늦은 여름에 습열(濕熱)이 훈증하여 팔다리가 나른하며 정신이 상쾌하지 못하고 동작이 굼뜨며 몸에서
열이 나고 번갈이 나며 오줌이 누르고 잦으며 대변이 묽고 잦으며 혹은 설사나 이질을 하며 음식생각이 없고 숨이 차며[氣促]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삽주(창출) 6g, 단너삼(황기), 승마 각각 4g, 인삼, 흰삽주(백출), 귤껍질(陳皮), 약누룩(신국), 택사 각각
2g, 황백(술로 법제한 것), 당귀, 선귤껍질(靑皮), 맥문동, 칡뿌리(갈근), 감초 각각 1.2g, 오미자 9알.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이 약에서 인삼, 흰삽주(백출), 단너삼(황기), 승마, 감초, 맥문동, 당귀, 오미자, 황백, 칡뿌리(갈근) 등은 더운 것을
식히고 기를 보하는 것이다. 삽주(창출), 약누룩(신국), 귤껍질(陳皮), 선귤껍질, 택사 등은 비(脾)를 치료한다[동원].
십미향유음(十味香썺飮) 더위를 없애고 위(胃)를 좋게 하여 기(氣)를 보한다. 노야기(향유)
6g, 후박, 까치콩(白扁豆), 인삼, 귤껍질(陳皮), 흰삽주(백출), 흰솔풍령(백복령), 단너삼(황기), 모과, 감초 각각 2.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끓는 물(熱湯)이나 찬물에 타 먹는다[단심].
**풀이** 님들은 왜 기가 뜨는지 이유을 이야기했는데 이해못할것입니다 그러나 붓꽃은 아니 설명합니다 즉 3양이 모두 기가
뜸으로써 허하는 소리입니다 즉 태양,소장소양,대장 양명,위장입니다즉 기가뜨니까 소화력즉, 장에기능이 떨어진다는 소리입니다 요새 아이들이 건강이
부실한지는 요새 식중독 사태에서 알수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식중독이 아니라 학생들에 건강상태입니다 ... 떨어진다는 소리가 기가 뜬다는 말로
표현된는것입니다 그것을 양기가 모두 살아지는 시기가 하지에 이를때 쯤이니까....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입추될때까지 이런 양기가
떠듬으로 병이 계속될수있습니다 즉 더위에 기를 보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자 삼계탕은 사실 지금부터 먹어야합니다 ...여름을 대비하기위해서 충분히
기를 보충해야하니까 기는 음식물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동의보감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먹어야한다는것입니다 보양식으로 아셨나요 이더위를
이기는 비결이군요 ..더욱중요한것은 이런증상은 사실 중요한것은 한부러 치료하지 말아야하는 소리입니다 배가 차다고 음랭으로 봐서는 환자를 위험한
상태로 빠지게할수있다군요 ..
즉 서병으로 봐야한다입니다 ...충분히 쉬는것이 최고의 명약이군요 ....여기있는 약은 서병이 있을
때 쓰는 약입니다 그러니까 맥이 일치한다면 써보세요 ..^^* **한글동의보감**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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