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20세기를 빛낸 심리학자 (35명의 심리학자)|

kongbak 2012. 10. 15. 20:42

1. 덩치가 커서 플라톤(Platon) : 82세로 사망(427~347 B.C)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교육자, 심리학자 등.
원래 이름은 아리스토클레스(Aristocles)이지만 덩치도 크고 내 생각에 "지식"도 있고 하니 넓다는 의미를 가진 플라톤(Platon)으로
불렸다. 그는 아테네의 귀족이었고,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유랑하다 피타고라스 학파를 만나 영향을 받았다. 그 후에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 학원을 개설. 교육하셨다.
사실 플라톤은 귀족 중심의 국가주의를 가진 사람이었다.  나라에서 교육을 책임지되, 인간들은 나라에 충성해야한다?!?. 그리고 플라톤은 지식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고 환경에 의해 간섭을 받는 것이라 하여 "생득론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활동을 정신과 신체라는 두개의 실체로 구성되었고 정신을 더 중요하게 봤기때문에 "관념론"이고 "이성주의자"이다. 그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와는 정반대.

2.알렉산더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62세로 사망(384~322 B.C)
산책하며 강의하던 스승. 플라톤의 제자로 20년을 살았지만 플라톤과는 사뭇 다른 이론을 전개했던 철학자. 지식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라 하여 "경험론"이고, 영혼없이 신체가 있을 수 없고 마찬가지로 신체없이 영혼이 있을 수 없으므로 이원론이 아니라 "일원론"이었으며, 연합의 법칙은 이후 행동주의 심리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3.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은 대학 교도소 분트(Wilhelm maximilian Wundt) 85세로 사망(1832~1920)
어릴때 엄청나게 책만 보고 공부만 했던 분트. 외과의사가 되려고 했지만, 중간에 사경을 헤매고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생리학을 공부했던 것을 기반으로 영혼에 대해서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의식을 요소로 나누고 탐구한다. 그래서 "요소주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단순 감각과 단순 감정이 복잡한 정신 현상을 이룬다고 보았기 때문에 물이 수소 산소로 분리될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한 정신 현상도 단순한 감각과 감정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환원주의"라고도 한다.
"경험론자"에 "연합론자"였던 분트는 "과학적 심리학"의 아버지 또는 "심리학의 이정표"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한 사람이고(1979) 일생에 걸쳐 쓴 원고 분량이 5만페이지로 하루에 약 700단어를 썼다고 하니 -_-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4.울기 때문에 슬프다 제임스(William James) : 68세로 지병이었던 심장병으로 사망(1842~1910)
미국심리학의 제창자이다. 학교를 못다녔으나 가정교사와 부모님과의 지적교류를 즐겼다고 한다. 예술과 과학, 심리학과 철학, 경험주의와 신비주의 사이의 갈등으로 우울증을 겪었다. 27살에 겨우 의사가 됐지만 그 이후에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러나 르누비에의 책을 읽고 정신차려 생리학과 심리학을 연결지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심리학의 원리라는 유명한 책을 2년 예상하고 저술시작 12년 후에 끝을 냈으며 자극이 정서에 먼저다-라는 이론을 발표했다. 무서워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울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의식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관심갖고 밝혀냈기 때문에 "기능주의"이고 "실용주의"라 할 수 있다.




5.유럽과 미국 심리학의 다리가 되어 티취너(Edward Bradford Tichener)
: 60세로 사망(1867~1927)
구성주의 심리학자다. 분트의 제자다. 철저하게 요소론을 주장했고 방법론으로는 분트가 가르쳐준 내성법을 사용했다. 유럽 심리학과 미국 심리학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단다. 그가 찬사받는 이유는 구성주의를 제창함으로써 다른 심리학파의 발전을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6. 분트의 첫번째 제자 크레펠린(Emil Kraepelin) : 70세로 사망(1856~1926)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의 연구를 집대성했다. 분트의 첫번째 제자로 적성검사중에 아라비아 숫자가 나열된 숫자판을 더해 나머지를 쓰고, 만약 그 나머지가 십이 넘을 경우 끝자리만 기록하는 테스르를 개발한 사람이다. (나중에 일본 사람 우치다가 보완해서 우치다-크레펠린(UK) 정신작업 검사라고 불린다)
정신의학을 집대성하여 그의 저서 [정신의학 개론]은 정신과 의사의 바이블이다.



7.인간의 행동은 본능 맥도걸(William McDougall) : 67세로 사망(1871~1938)
사회심리학자의 대표학자이며 영국에서 태어났다. 사회적 행동이 본능이라고 생각했으며 그 당시 그 반대편 흐름으로 로스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행동은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 두 흐름을 묶은 것이 레빈)



8.비네의 IQ는 높을까 비네(Alfred Binet) : 44세 뇌일혈로 사망(1857~1911)
최초의 실용적인 지능검사를 개발한 사람이다.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법학을 공부하다가 의학, 그 후에 심리학연구를 했다. 프랑스 교육 당국의 요청으로 학습 지진아를 선별하기 위한 지능 검사를 개발했고 그것이 1905년 세계 최초 체계적 아동용 지능검사인 비네-시몽 지능 검사다.
비네하면 IQ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그 외에도 심리학에 기여한 바가 크다. 2딸을 관찰연구하기도 했다.



9.필생의 역작을 남기고 로르샤흐 (Hermann Rorschach) : 47세로 사망(1884~1922)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의 영향과 융의 유형학에도 영향을 받았고 프로이트에게 영향을 준 브로일러와 함께 연구도 했다. 잉크반점 검사는 그 전에도 있었지만 로르샤흐가 405명을 대상으로 정상인과 정신분열증 환자의 반응자료를 수집하여 "형태 해석 검사"라고 불렀다. 그러나 로르샤흐가 완전히 완성한 것은 아니고,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그 제자들이 완성하고 그의 이름을 따서 로르샤흐 검사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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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파블로프는 보신탕을 보면 침을 흘릴까?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 : 87세로 사망(1849~1936)
그는 가난했다. 그러나 두번째 아이 출생으로 어려워 제자들이 돈을 모아 주었을 때 파블로프는 실험용 동물을 사는데 그 돈을 몽땅 썼었다.
성격은 대쪽같아 러시아(구 소련)의 공산주의를 못마땅해했다. 그러나 결국 공산정부를 받아들였으며, 소련 정부도 파블로프에게 침묵의 탑이라는 실험실을 지어주는 등 공을 많이 들였다.
파블로프는 50세가 되서야 심리학 연구에 관심을 가졌고, 손다이크를 상당히 존경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학습 과정을 처음으로 연구한 사람이라는 영광은 손다이크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11.동물 실험을 하다 쫓겨난 하숙생 손다이크(Edward Lee Thorndike) : 75세로 사망(1874~1949)
윌리암 제임스의 심리학의 원리를 읽고 감명 받아 심리학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하버드에서 콜롬비아로 갔는데, 그 이유는 -_-실연당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그러나 다시 그 여인과 만나 뉴욕의 아파트에 살면서 원숭이를 구해 실험했고, 대부분의 연구업적이 거기서 나왔다.
"시행착오와 우연적 성공"을 통해 올바른 행동을 학습하게 되며, 통찰이 아니라 점증적인 학습을 주장한다.
60세가 될 때까지 2만시간을 과학 서적과 잡지를 읽고 공부했던 손다이크는 테니스를 매우 잘 쳤으며 건강했고 75세로 사망했다.



12.요절한 천재 심리학자 비고츠키(Lev Semionovich Vygotsky) : 38세 결핵으로 사망(1896~1934)
유태인이라 많은 기회를 박탈당했지만 가정 환경은 매우 문화적이고 지적이었다.
비고츠키는 천재라 불릴 정도로 우수했지만 비고츠키의 강의는 매우 어려웠고 이해하기 힘들었다. 루리아는 비고츠키의 독창적인 강의를 필기했으나 일년이 지나서야 그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_-;
28세부터 사망전까지 10년동안 비고츠키는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거나 연구소 설립을 돕고 평론과 논문을 써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열정적이었던 10년. 결국 연구를 완성한다고 입원을 거절하더니 결핵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13.외모만 보고도 성격을 알 수 있을까? 크레츠머(Ernst kretschmer) : 81세로 사망(1884~1964)
성격심리학의 대표 학자다. 체형과 성격의 관계를 파헤쳤다!



14.심리학 점수가 가장 낮았던 심리학자 왓슨(John Broadus Waston) : 80세로 사망(1878~1958)
행동주의 심리학자다.
애 하나에게 쥐공포증을 심어주고 "부모가 원하는 성격, 직업,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아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말초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주의로 그의 이론은 단명했다. 그의 극단적 행동주의는 행동주의의 단점으로 꼽히는 대부분의 이유였다. -_-; ;
결혼생활은 불행했으며 그의 일생은 파란만장 했다고 한다.



15.나의 보배 지키 프로이트(Sigmund Freud) : 후두암으로 83세 사망(1856~1939)
프로이트의 엄마가 어릴적 프로이드를 안고 있는데, 어느 노파가 "큰 인물이 되겠다"는 예언을 했고, 엄마의 기대는 매우 컸다고 한다. 가족이 촛불킬 때 기름등잔 켜고 공부하게 한다거나...그래서 훗날 프로이트는 "내가 위대한 인물이 되려고 열망한 것은 어머니와 가족들의 기대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유태인이었으며 많은 차별을 당했다. 브로이어와 함께 정신분석학을 연구했고 그 업적은 코페르니쿠스와 다윈과 더불어 인간 중심의 지성사에 길이 남고 있다.
애연가로 하루에 스무개비 이상 시가를 피우던 프로이트는 후두암이 발명하고 사망할 때까지 17년동안 33회의 수술을 받았다.

16.프로이트 위에 선 난쟁이 아들러(Alfred Adler) : 67세로 갑자기 사망(1870~1937)
출생 순위에 따라 성격이 달라짐을 발견. 부유한 유태인집에서 태어났지만 유태인처럼 생기지 않아 프로이트처럼 많은 차별을 당한 건 아니었다. 프로이트에게 영향을 받았지만 1911년 결별하였다.

17.꾀병쟁이 심리학자 융(Carl Gustav Jung) : 86세로 사망(1875~1961)
프로이트가 유년기에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과는 달리 융은 아버지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수학을 특히 싫어했고 체육도 싫어했다. 김나지움 생활 도중 친구의 장난으로 길 위의 돌에 부딪혀 의식을 잃었는데 그 이후 소아 신경증적 발작이 발병하였고,  그 이후 꾀병아닌 꾀병을 부리며 발작을 습관화했다. 그러나 발작을 극복하고 그 경험이 심리학자의 길을 가도록 만든 계기가 되었다.
의사가 되었지만 철학을 놓지 못하고, 심리학을 연구하게 되면서 프로이트를 만나게 되고 프로이트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제자가 되었다. 그 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자신의 이론을 첨가하여 집단 무의식이론을 발전시켰다.

18.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만남 프롬(Erich Fromm) : 80세로 사망(1900~1980)
신경증 증세의 부모를 비롯 주변에 건강하지 못한 성격의 사람들이 항상 존재하는 유년기를 보냈다.
올포트의 성숙한 성격, 매슬로우의 자아를 실현하는 사람과 비슷한 개념인 생산적인 지향이 건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의 특징이라고 하였다.

19.고졸 학력의 심리학자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 : 92세로 사망(1902~1994)
어렸을 때는 왕따를 당했다. 유태인이면서도 유태인과는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것 때문에.
방황하는 예술가 기질로 고등학교 졸업 후 유럽횡단여행을 하고 예술학교에 등록하지만, 흥미를 잃고 목적없이 이탈리아 전역을 방황했다. 프로이트의 딸인 안나 프로이트가 세운 학교에서 유치원 교사로 초청되어 정신분석에 가담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았고 공통점이 많지만 프로이트가 개인적인 정신분석학이라면 에릭슨은 사회-문화적 정신분석학이라 할 수 있다.

20.나는 천사다 모레노(Jacob Levy Moreno) : 82세로 사망(1892~1974)
사이코드라마를 만든 심리학자



21.나무보다는 숲을 보아라 베르트하이머(Max Wertheimer) : 63세로 사망(1880~1943)
독일의 형태주의 심리학을 창시. 가현운동(파이운동) 발견-실제로 운동이 없는데도 운동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시작.
독일의 구성주의에 반발해서 생긴 학파라고 볼 수 있다. 베르트하이머의 제자로 쾰러와 코프카가 있으며 그 3명이 형태주의 심리학파를 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분트의 요소론적 심리학에 반대하고 의미있는 전체를 중시한다. 의식은 요소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며, 부분에서 전체를 구성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여기서 유의미한 전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형태. 즉 Gestalt이다.

22.'아하! 그렇구나' 쾰러(Wolfgang Kohler) : 80세로 사망(1887~1967)
베르트하이머와 함께 형태주의 심리학의 대표학자.
침팬지 술판이 그의 연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연구는 "아하! 경험"과 통찰학습.
침팬지 외에 닭으로도 실험을 했는데, 다른 조도로 빛을 비추고 닭이 움직이는 실험으로 동물이 상대적으로 인지함을 밝혀냈다.

23.철학도에서 심리학자가 된 삶 코프카(kurt koffka) : 55세로 사망(1886~1941)
근접, 유사성, 공동 운명, 폐쇄, 좋은 연속성의 요인 등 게슈탈트 법칙 발견.
형태주의 심리학자 3명중 가장 먼저 미국으로 망명하여 톨만과 만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24.짜장면을 시키면 짬뽕이 먹고 싶다 레빈(Kurt Lewin) : 심장마비로 57세로 사망(1890~1947)
3명의 형태주의 심리학자에게 영향을 받아 형태주의를 발전시킴.
"장 이론"발달. 갈등 이론 발달. 벡터심리학, 아동심리학,사회심리학,집단역학 등에 공헌했다.



25.낙제를 겨우 면한 신경심리학자 헵(Donald Olding Hebb) : 81세로 사망(1904~1985)
경험주의적 학습이론 강화,  신경망이 성장하면서 경험을 통해 학습.
톨만, 반듀라와 같은 심리학자에게 영향을 주었고, 인지적 과정을 연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6.흰쥐에게 저서를 헌사한 심리학자 톨만(Edward Chace Tolman) : 73세로 사망(1886~1959)
헐, 스키너, 스펜스와 더불어 신 행동주의를 대표하는 톨만.
그러나 자극-반응 사이에 유기체를 넣은 모델을 채택하여 단순히 자극이 주어진다고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 결정인자가 있으며 행동이 환경적 자극(S), 생리적 충동(P). 유전(H), 과거의 훈련(T), 연령에 따른 성숙도(A)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머릿속에 인지도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 인지도를 기호로 생각하여 그의 이론을 기호-형태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행동을 거시적으로 봤던 독특한 인지론적 행동주의 심리학자 톨만은 반항아라고도 불렸는데, 주류 심리학이었던 왓슨에 반대했고, 충성서약을 쓰라는 대학당국과도 마찰을 일으키는 등 반항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7.가난과 불구를 딛고 일어선 소년 헐(Clark leonard Hull) : 동맥경화증으로 고생하다가 심장병으로 68세로 사망(1884~1952)
심리학을 연구할 때 "가설-연역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
장티푸스와 소아마비에 걸렸던 헐은 가난과 불구를 딛고 연합의 법칙을 발전시켜 강화와 습관강도에 대한 이론을 전개시킴

28.작가를 꿈꾸던 반항아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 : 86세로 사망(1904~1990년)
공식적인 반항아였고 소설가를 꿈꾸었으나 작가로 실패하고 파블로프의 [조건화된 반사]를 보고 감동받아 심리학 공부에 몰두했다. 대학원시절 스키너는 하루에 15분 이상 무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스키너 상자 실험으로 톨만과 헐에 이은 조작적 행동주의의 절정기를 맞았으며 조작적 조건형성학습을 설명했다.



29.동물학 박사가 된 소년 피아제(Jean Piaget) : 84세로 사망(1896~1980)
발달심리학과 교육심리학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천수를 누린!!

30.자살로 끝난 도덕주의자의 인생 콜버그(Lawrence kohlberg) : 60세 자살(1927~1987)
피아제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받아 도덕성에 단계를 부여한 학자이나, 생의 마지막 20년동안 열대병과 도덕적 이상주의와 현실간의 괴리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렸고 결국 자살로 삶을 마감.



31.어린 시절 왕따였던 실미학자 올포트(Gordon William Allport) : 70세로 사망(1897~1967)
고교시절에 모범생이었으나 왕따를 당했다. 그러나 대학가서 새로운 삶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스물세살 프로이트에게 편지를 보내 만나게 되었는데, 프로이트가 자기를 만나면 기뻐할 것이라 생각한 것과는 달리 "초대한다"라는 짧은 답장의 편지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보낸 뒤 말한 강박증 소년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의 답변으로 "그 작은 소년이 바로 당신이 아닌가요"라는 말을 들을 사건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으나 정신분석의 무의식을 신뢰하지는 않았다.
건강한 성격에 중점을 둔 미국 최초의 성격심리학자로 자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건강한 성격의 사람들의 특징을 7가지로 구분했다.
(올포트는 두사람이 있으며 한사람은 F.H.Allport로 G.W.Allport와 마찬가지로 사회심리학자이다)

32.나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나 매슬로우(Abraham Harold Maslow) : 62세 심장병으로 사망(1908~1970)
유태인이었고, 어린시절 백인들 사이에서 고독하게 도서관에서 지냈다. 법학을 전공하다가 이게 아니라고 생각 위스콘신 대학으로 전학하여 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이때 위스콘신 대학으로 전학한 것은 바로 "낚시질"이었다.
왓슨에게 반했던 매슬로우는 위스콘신 대학의 안내서에 그가 원했던 심리학자 코프카, 생물학자 드아이쉬, 철학자인 마이클존을 넣어놓았던 것이다. 그들은 잠시 들렸다 가는 초빙교수였는데도!!!
첫아이의 출산으로 행동주의는 완전히 포기하고 2차대전이후로 인본주의 심리학에 대해 연구했다. 실존철학에 영향을 받아 본능적인 욕구위계를 만들었다.

33.옥수수 밭을 일구던 심리학자 로저스(Carl Sam Rogers) : 85세로 사망(1902~1987)
자기(self)강조. 현대 카운슬링 이론 발달에 기여.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

34.심리학 강의에 분노한 청년 머레이(Henry Alexander Murray) : 1893~
성취동기이론과 TAT(주제통각검사)개발했다.
심리학 수업이 지루하다고 뛰쳐나갔으나 그 뒤에 융과 만나 감동먹고 다시 심리학을 연구하다..

35.모델을 관찰하는 아이들 반듀라(Allbert Bandura) : 1925~
관찰학습 주장. 사람들이 세상을 배우려면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야만 하는 것인가? 에 의문을 갖고 심리학 연구.
출처 : 성공최면과 행복한마음-발표불안우울증치료
글쓴이 : 행복최면사 청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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