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탈각(金蟬脫殼)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1계
▶ 원형을 그대로 두고 알짜를 빼낸다.
글 자의 원뜻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다는 것으로,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위세를 보임으로써 우군에게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적에게는 침공할 용기를 갖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쪽에서는 은밀히 주력을 딴데로 옮김으로써 적을 어리둥절하게 한다는 계략이다.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 곳으로.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 방어적인 기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우군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하고, 적들은 감히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여 적이 혼돈에 빠진 틈을 이용하여 비밀리에 그 주력 부대를 이동한다. 그것은 고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 항우(項羽)에게 성을 포위당한 유방(劉邦)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항우군에게 성을 포위당해 꼼짝도 못하고 항복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항우에게 잡히는 몸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그는 한 꾀를 생각해내고, 동쪽 성문으로 부녀자들을 나가게 하였다. 그러자 적병들이 구경하려 우루루 몰려든 틈을 타서 서쪽 문으로 탈출했다. 항우가 성안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유방은 도망을 치고 난 뒤였다.
▶ 오장원에서 사마의는 제갈공명이 죽은 것으로 알고 급히 추격하였으나, 제갈량의 마지막 계책인 나무로 만든 공명상을 얹은 수레가 공격해 오는 것을 보고 사마의는 꽁지빠지게 후퇴를 하였다. 이를 이용해 양의와 강유는 촉으로 무사히 후퇴하게 됨.
출처 : 네잎 클로버
글쓴이 : 네잎 클로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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