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閏餘成歲 律呂調陽 (윤여성쇠 율여조양)

kongbak 2011. 9. 13. 01:28

 

閏餘成歲 律呂調陽  (윤여성쇠 율여조양)



 윤달이 남아 해를 이루고 율(律)과 여(呂)로 음양을


조리(調理)한다.

 


 

閏 윤달 윤: 왕이 사대문 밖을 나가지 않는다. 즉 쉬는 달.


餘 남을 여: 먹을 것이 남는다는 의미.


成 이룰 성: 모든 이룸은 부쩍 자라면 좌우로 퍼진다.


歲  헤 세: 한 바퀴 돌다는 의미.


律 법칙 률: 율려는 동양 음악의 기본 법칙이다.


呂 법칙 려: 곧은 등뼈에서 유래함.


調 고를 조: 말씀 언과 두루조가 합쳐짐


陽 볕 양: 언덕을 중심으로 햇볕이 비치는 쪽


 

  一歲는 十二朔, 二十四氣니 氣盈朔虛가 積三十二朔이면


則爲二십九日餘라 以置閏而定四時成歲矣니라.


 

 1년은 12개월에 24절기이니, 절기는 꽉 차고 월삭은


부족하여 32개월이 모이면 29일이 남는다.


이것을 가지고 윤달을 두어 사시를 정하고 1년을 이룬다,


 

 氣盈朔虛 (기영삭허) : 절기는 1년 354일을 기준으로 하여


부족한 것이 없는 반면, 월삭은 부족하여 음력 1년은


360일에 불과하며 그것도 작은 달을 계산하면 355일에


불과함을 말한 것이다.

 

 


 

 六律爲陽이요 六呂爲陰이라 先王이 考音樂하여 定律呂하니


則陰陽調而萬物理矣니 擧陽則陰在中이라.


 

 육률은 양이고 육려는 음이다. 선왕이 음악을 상고하여


율려로 정하였으니, 음양이 조화되어 만물이


다스려지니, 양을 들면 음은 그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 伴侶 (반려)는 반쯤 서로 양보하고 뗄래야 뗄 수없는


 사이의 짝을 말한다.

출처 : 花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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