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 목요일 밤부터 갑자기 구토를 하고, 열이 끓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새 잠 한 숨 못자는 행복이를 데리고 아침이 밝기만을 기다렸다가 하루종일 밥 한 술 못 넘기고, 계속 끙끙 앓는 게 너무 너무 안쓰러웠어요. 신종플루 환자가 어제 하루에만 258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해서 더욱 겁이 나네요. 아직 행복이가 너무 어려서 손에 이쁜 것만 쥐어주면 다 입으로 들어가거든요. 그러다 보니 신종플루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부모된 입장으로 신종플루에 대해 더욱 민감해질 수 밖에 없네요. 신종플루의 전 세계 확산 속도가 수개월 동안 급속히 빨라져서 환자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로 인한 희생자 또한 늘어날 거라고 세계인구의 3분의 1인 최대 20억명이 감염될 것으로 전망했다고도 하지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곧 대부분의 국가에서 환자 수가 3-4일마다 두배로 늘어나게 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2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렇게 빠른 속도로 확산이 되면 앞으로 세계는 어찌 될 지 정말 불 보듯 뻔한 일이지요. 이제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도 신종플루의 감염된 사람이 속속 나타날 수 있고, 내가 될 수도 있으니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법과 증상을 숙지해야 겠어요. 외국에 다녀왔거나 의심되는 환자와 직접 접촉해야만이 감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외국을 다녀온 적이 없거나 의심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군부대나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의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이미 많은 수의 학교와 어린이 집등이 개학을 연기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상조치에 들어간 것을 보면 국내 어느 곳도 신종플루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신종플루 예방책에 만전을 기해야 겠습니다.
최근에 참 여러가지로 안 좋은 소식들로 많은 분들이 비탄에 잠겨 있는데 신종플루가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어서 더욱 안타깝네요... 모두 모두 가장 소중한 건강 지키시고, 밝은 소식만 들릴 세상이 오기를 바래 봅시다! http://opencast.naver.com/CK349맛있는 요리가 가득!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무지개의 다정한 이웃, 오픈캐스트 구독자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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