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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길진 법사의 대선 및 대한민국의 미래예언

kongbak 2009. 6. 24. 12:14

차길진이란 자, 과연 제대로 맞춘 것인가? 최근 이명박이 당선된 것은 자신의 예언이 적중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간 그가 말하고 다닌 흔적을 모았다.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다. 이명박은 대선 기간중 BBK와 관련 "하늘이 두쪽 나도 자신은 BBK와 무관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설마 이걸 예언한 것일까?

 

나는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 이명박씨는 너무 문제가 많다. 일본에게느 굳이 사과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한다. 프랑스 독일의 밀월 관계가 과거 문제에 집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한일 관계 정립을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한국 일본은 사실상 형제국가이다. 나도 인정한다.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패했을 때, 왕비가 나당연합군에게 능욕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자랑스러운 사실이 아니니 일본서기에도, 어떤 기록에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백제계의 일본 지도층은 이런 사실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구한말 민비를 시해한 복수극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굳이 왕비가 그런 능욕을 당한 건 아니라 하더라도 과거에 너무 비참하게 유린당하고 본토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도망칠 때 그 망국의 설움이 어떠하였겠는가. 그들이 일군 문명, 화려한 궁궐, 곡창이 돌아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리는 그 서러움. 그것도 직접 이해가 없는 중국놈이 연합하였으니... 중국에도 당연히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것이다. 그것이 대동아공영권을 주장한 2차 대전에서 복수로 현실확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만주국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주국은 고구려, 백제의 고토이다. 일본은 여기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일본 본토와 형제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것이다. 일본의 뿌리가 고구려, 백제, 가야계 유민과 일본 본토의 토착민의 연합국가이며 그 최후 권력은 백제계가 잡은 것이 정설이다. 그들은 비류, 온조가 고구려의 후예이며 부여에서 발원했다는 사실도 잘 안다.

 

일본은 그래서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옛날 그들이 당한 사실을 누구에게 하소연하지도 못하고 그냥 꿀먹은 벙어리인양 2차 대전의 책임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딱 잡아 뗀다. 그 동안 한국은 줄기차게 사과를 요구했고 북한과는 일본과의 과거 청산 문제 때문에 아예 국교가 개설되지 않고 있다. 일본인의 한은 그렇게 천년 이상을 내려오는 집요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다만 우리 나라 측의 기록에 백제가 얼마나 억울하게 무너졌는지, 오로지 승자의 입장에서만 기록된 삼국사기를 펴놓고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일본이 형제가 아니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가까이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친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이명박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늘 그런 발언을 했다. 하지만 너무 위태로와 보인다. 일본은 최소한 침략 포기 선언 정도는 해야 한다. 과거에 대해 보상은 아니라도 사실 인정은 해야 한다. 그런 걸 깡그리 잊어버리고 가자고 하니 일본 측은 좋아한다고 한다. 이게 이 나라 보수측의 사고이다.

 

나도 100% 틀렸다는 말을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옛날 반민족 행위자 처벌, 그 재산의 몰수는 필수이다. 이웃 나라와 언제까지나 으르렁거리며 살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이쪽이 약하면 언제라도 총과 칼을 들고 찾아온다. 항구적인 조약을 맺어 다시는 침략을 않겠다는 조약, 혹은 국제 선언을 받아 내어야 한다. 상호불가침도 좋다.

 

이명박의 실체를 난 잘 모르겠다. 사긴꾼인지, 진짜 국민을 섬길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간 |쌓여있는 여러가지 증거들은 대부분 이명박이 의혹 투성이의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런 자가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할 수 있나? 차길진은 이런 사람을 지목하여 청렴한 자라고 했나?

 

아직도 시간은 조금 있다. 동쪽은 아니다. 관상을 봐도 내가 보기엔 아니다. 목소리도 아니다.(목소리로 따지자면 김대중씨 같은 목소리도 대통령이 되긴 하였다)

 

차길진, 이 사람 입장에선 참 난감하긴 하겠다. 자신에게는 이미 누구인지 다음 대통령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양력 1월 30일을 잘 넘기면 이명박이 당첨된다고까지 말했다. 잘 못 넘기면? 무슨 예언이 이런가? 예언은 확정적이어야 예언이다. 케이스에 따라 A 혹은 B 라면 그건 그냥 장난치는 거다.

 

그가 누구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면 당장 이명박의 지지자에게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그는 이런 문제로 미국으로 피신 비슷한 행보를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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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길진 법사의 대선 및 대한민국의 미래예언


 

2002년 10월 18일
잠룡설〓차길진법사(후암정사 회주)는 차기(2002년) 대권을 동해안의 용오름 현상에 비유하며 "갑작스럽게 하늘로 뻗어 올라가는 물기둥처럼 오랜 시간 정치권에서 잠용하다 승천하는 이(노무현)가 대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는 독재자형인 리더가 정치권에 등장하고 그는 산(山)과 인연이 많은 사람"이라고 예언했다.

 


 

2005년 12월 23일
―2007년 대선은….
“혹시 녹음하는 것 아닌가? 몇 마디 하자면… ‘뱃사람 둘과 산(山)사람이 떠나니 가운데(中) 사람이 온다.’ 남해바다 사람(김영삼 전 대통령)과 서해바다 사람(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동해에 해당하는 부산(釜山) 출신 사람(노무현 대통령)이 한 번씩 대통령이 됐다. 이번엔 중부에서 ‘될 사람’이 나오지 않겠는가. 여기서 ‘중부’란 꼭 충청도를 말하는 건 아니다.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과거를 화합할 수 있는 영민한 사람인데,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

 

 

 

2005.12.31
다음 대통령은 준비된 사람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만들지 못한다. 김대중 전대통령 시절부터 그랬다. 다음 번까지 이 기류가 우리나라의 상공에서 흩어질 줄 모른다.


 

 

 

 

2006.01.03
차기 대권의 향방과 관련, 차 법사는 2006년 우리를 찾아올 변화가 자연스레 차기 대권을 맡을 적임자를 만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새해에는 그야말로 중(中)과 충(忠)이라는 글자에서 방향을 찾는 시기가 될 겁니다.

 

극단이 아닌 가운데를 중시하며 무게 중심을 잡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때가 왔고 그런 기운이 느껴집니다. 극(極)으로 치달은 권력은 좌나 우를 막론하고 기운이 꺾일 겁니다.”

차 법사는 “2006년의 최대 이슈는 국체(國體)와 민안(民安)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것”이라고 예고했다.
차 법사에게 현재 거론되는 차기주자들의 구체적인 운을 물어보자 말을 아끼면서도 “이명박 시장은 관재(官災)를, 박근혜대표는 ‘창피당할 수’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헛발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법사는 “중도를 지키면서 도덕적이고 가정적으로 편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2006.08.25 데일리 서프라이즈 발췌
<월간조선>에 따르면 차 법사는 “효자동 1번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통일 한국의 수도는 지금과는 다른 곳이 될 것이며 차기 대통령이 통일한국 수도의 주인이라고 내다봤다. 효자동 1번지는 지금의 세종로 1번지, 청와대를 빗댄 표현이다.

그는 통일 수도의 위치에 대해선 임진강-한강-예성강이 만나 삼합수(三合水)를 이루는 강화도에 주목하라고 설명하며 “미래 한국의 수도는 강화도의 자원,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송도 신도시의 경제력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총본부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 법사는 아울러 박근혜 대표와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잘한 측면도 많지만, 어두운 측면도 있지 않았나”면서 “억울하게 죽은 분도 있을 테고, 가슴 아프게 당한 분이나 불이익도 당한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대권은 자기가 나서지 않고 남을 밀어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내가 안 돼도 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을 하늘이 택할 것 같아요.” 그는 “너무 밥상을 잘 차려 놓고 먹으려는 사람은 이번에 안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자기가 (밥상을) 차려 먹어야지, 챙겨놓은 밥상을 먹는 것은 아무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월간조선>은 차 법사가 알 듯 말 듯 한 게송(偈頌)을 이야기했는데 뜻을 물어보니

“그 구절 속에 내용이 다 들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무지개 찬연하네’

 


 

 

2006.08.29
“저는 제 역할이 비(雨)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적시는 비. 제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하늘의 뜻을 제대로 전하라는 의미일 텐데, 제 능력을 겸손하게 쓰고 있는지 항상 두렵습니다.”

그에게 차기 대선의 향방에 대해서 묻자 말을 아끼면서도 주목할 만한 얘기를 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듭니다.

바람이 동쪽에서 분다고 동쪽을 향해 가면 안됩니다. 거긴 봄이 아닙니다

서쪽의 찬 눈 속에서 매화가 피어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판이 크게 변하고 새로운 사람, 국민이 원하는 사람이 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초 인터뷰에서 “2006년의 최대 이슈는 국체(國體)와 민안(民安)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그는 “극단(極端)이 아닌 가운데를 중시하며 무게 중심을 잡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때가 왔고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는 자신의 연초 예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06.09.01
차 법사는 최근 발 간한 ‘효자동 1번지’와 관련,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을 다음과 같은 게송으로 예언했다.

“홀연히 상서로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치고 (忽見祥暾暎槿域)

밝은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르는 날을 맞이하네 (明月鶴飛應召日)

 

이에 앞서 차 법사는 최근 ‘월간조선’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무지개 찬연하네”

 

 

 

2007.01.01
그는 2007년 대권의 주인공은 '물처럼 부드러운 사람' 이라고 이미 지난해 말했다.

또 '홀연히 성스러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치고,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라는

알쏭달쏭한 글귀도 덧붙였다.

그는 우리 사회 갈등세력의 업(業ㆍ카르마)이 이제 웬만큼 뒤섞였다고 본다. 지난 수십년간 서로 티격태격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펀치를 주고받아 이제는 '보합세'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중용이다. "각 세력 내부에서 극단으로 나가는 경향을 막아야 합니다. 합리적인 인물들이 주도해야 합니다."

극도로 말을 아끼는 와중에도 그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현애철수장부(懸崖撤手丈夫) 아' 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한 걸음 더 나가려면 낭떠러지를 잡고 있는 손을 놓아야 합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두루뭉실한 정치적 언사를 남발하기 보다는 FTA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히는 분이 될거에요. 꽃과 과일을 다 얻을 순 없습니다. 하나를 버려야 다른 하나를 얻는 법입니다." 그는 "지지도는 물처럼 흐른다"며 "지금 지지율에 연연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2007.02.22
음력 5월이 지나면 판도가 달라진다. 5, 6월쯤

시장이 파장이 되지만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나타난다.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은 모두 나름으로 장점이 있고 상식이 있는 분들이지만

새 주인은 이들과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르다.

새로운 지도자는 물처럼 부드럽고 남북을 모두 껴안는 사람이다. 대권 후보는 제 욕심을 차리기보다

남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2007-05-28
누가 되는지는 말할 수 없다. 내가 예언한다고 해서 그 예언대로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일국의 리더를 결정하는 힘은 "국민"에게 있음과 동시에 하늘에 있다. 바로 하늘이 그 운을 쥔

사람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작년에 출간한 ‘효자동 1번지’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대통령은 덕을 갖춘, 부드러움을 무기로

삼되 대한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땅과 농민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요즘 글로벌, 글로벌 외치지만 정작 우리의 땅과 농업은 소홀히

하고 있다. 안방을 내주면서 밖으로 나돈다는 것은 주권을 빼앗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고 글로벌 시대에 농업 쇄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처럼 무역전쟁에서 우리 농산품도 외국 상품에 대항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사람이 농심을 잡을 것이다.

여기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일 것이며, 그 뜻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일 것이다. 만약 그런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통일을 향해 온 국민을 이끌고 간다고 해서 영웅이 되어서는 안 되며, 영웅처럼 보여서도 안 된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영웅이 되는 자, 현세에 살고있으면서 남이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자는 모두 그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영웅이 이순신 장군이다. 그는 분명 영웅이었지만 시대는 그가 영웅이 되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않았다. 어떤 정권 때는 성웅이라 했지만, 유난히 이순신 장군에게는 까다로운 잣대로 판단하려 드는 사람들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순신 장군이 영웅인지 아닌지에 대해 분분하지 않던가.

차기 대통령은 ‘영웅’ 컨셉이 없는 평범한 듯 조용한 사람이지만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힘, 섬광처럼 빛나는 판단력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남과 북을 모두 포용하는 어머니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소양을 갖춘 이라면 자연스럽게 대통령이 될 것이니,

 

자신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하늘의 선택이 이뤄지면 그 운명을 피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차길진 법사가 예언한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한민족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 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 게 습관이 됐다. 약소국에겐 관대하다.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 '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강한 사람에겐 강하게 반발하고 약한 사람에겐 관대한 민족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자연지형을 거론하며 한국인은 천성적으로 약소국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주장했다. 즉 한국의 산야는 낮고 협소하며 다소의 평야가 있어 크게 뻗어나갈 수 없다는 어이없는 식민지론이었다.

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기도 월등하다. 물맛도 최고고, 음식도 맛있다. 전 세계에 우리나라 꿩처럼 예쁜 꿩이 없고,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도 없다. 동식물도 이처럼 다른데 사람은 오죽하겠는가.

영능력자인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라고.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 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우리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조선은 만 35년 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 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상해 팔기군 시라가와(白川)대장 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 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 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이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의거(義擧)도 셀 수 없이 많다.

중국과 우리는 타고난 기가 다르다. 전기는 평평하면 전압밀도가 낮아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못한다. 기도 마찬가지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 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 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당시 선진국이라고 우러러보던 나라를 몇 개국이나 뛰어 넘었는지 모른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꼴찌가 전교 10등이 된 셈이다.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충고하건데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우리는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차길진 법사가 다시 에언하는 2007년 대선

2007/10/18 오후 10:53

차 법사는 이번에도 ‘효자동 1번지’라는 책을 통해 차기 대통령을 예언하는 ‘게송’을 읊었다.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무지개 찬연하네,

홀연히 상서로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추고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

 


필자는 차길진 법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해석이 분분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솔직히 나도 놀랐다. 매화를 거론한 것을 보고 섬뜩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글들 가운데 하나를 거론하며 몇 점 정도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65점은 줘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당히 일리 있는 해석을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차 법사가 65점이라고 평가한 글.

해석에 앞서 차 법사의 예언 패턴부터 분석했다. 직접 언급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대통령이 A씨라면, ‘B도 아니고 C도 아니고 D도 아니다’라는 식이다. 또 한 가지가 이두처럼 한문과 한글의 음과 뜻을 혼용한다. 예를 들어 ‘산(山)과 관계 깊은 인물’이라 했는데 그가 노무현이었으며 그 답은 부산(釜山)에서 찾아야 했다. 

 

이 사람은 차 법사의 게송을 이렇게 해석했다.

게송에 언급한 사람 가운데 무궁화는 박근혜, 학은 손학규, 달은 이명박, 동산은 특정인이다.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한나라당 경선에서는)박근혜와 손학규가 선전하지만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이명박이 출현하니) 두 사람은 위세가 눌리는 구나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 무지개 찬연하네: 여야권이 분열하고 이합집산을 거듭한 후 통합신당의 5후보가 경합을 벌이네

 

홀연히 상서로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추고: 박근혜의 자리를 아쉬워하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인물이 홀연히 출현한다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 이명박으로부터 탈당한 손학규가 선전하지만 이명박과 손학규는 그 흔적을 다하여 자리를 뜨는 구나

 

그는 지난해 8월의

차 법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차 법사가 ‘섬뜩하게 느꼈다’고 말하는 ‘ 매화 ’ 에 대해서 언급했다.

차 법사는

‘시대가 영웅을 만듭니다.

바람이 동쪽에서 분다고 동쪽을 향해 가면 안 됩니다. 거긴 봄이 아닙니다.

서쪽의 찬 눈 속에서 매화가 피어나고 있는 형국입니다.’고 말한바 있다고 한다.

 

그는 이 대목에 주목했다. 2007년 10월 중순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지형적으로 볼 때 동쪽의 바람은 울산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는 매화는 숨은 매화와 드러난 매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매화 가운데 진짜 매화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활짝 피는 매화이며 매화는 엄동설한의 고초를 이기고 무성한 잎이 돋기 전에 외롭게 홀로 핀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같이 게송을 해석한 뒤 결론을 내린다. ‘게송에서 달과 학이 떠난 자리엔 무엇이 남는가?

본래 동산이 있었고, 동산만이 남아있다. ’


이같은 해석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차 법사가 65점이라도 점수를 줬다.

  

 

차 법사는 어느 인사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기를 회피했다. “두고 봅시다”라며 말머리를 잘랐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거론되는 특정 후보를 만나본 적도 없고 주변에 계신 분도 모른다.”며 특정 후보와 자신을 연결시키는데도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게송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읊게 되는가? 

“하늘에서 보여준것을 글로 쓸 뿐이다.” 그의 영적 능력에 의해 보여지는것을 글로 다듬었다는 것이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는 두루뭉술한 사람은 NO 꽃과 열매 중 하나 택해야"
 


 

"2007년은 국운 상승의 해, '영능력자' 차길진 법사(59)가 바라 본 정해년은 희망과 도약의 한 해다.

정치판은 바람 잘 날 없고, 아파트값은 치솟고, 먹거리는 불안한데 장밋빛 전망이라? "대한민국 역사가 60년 남짓이에요.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 쯤입니다. 지금 겪는 혼란은 나라가 제대로 서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성장통이지요."

그는 '360년 주기설'을 주장해왔다.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360년전에 임진왜란이 있었고, 그 360년전에 몽골의 침입이 있었다. 신생 대한민국은 온갖 시련을 딪고 청년기의 문턱에 진입하고 있다는 말이다.

"부정적인 면만 보려고 해선 안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우리가 세계 11위 경제대국입니다. 삼성그룹 매출액이 연 140조예요. 대단한 일 아닙니까?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세간의 관심사인 연말 대선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선을 정확히 예측해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대권의 주인공은 '물처럼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이미 지난해 말했다. 또 '홀연히 성스러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치고,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라는 알쏭달쏭한 글귀도 덧붙였다.

'좀더 구체적으로…'라고 조르자 "지금은 누구라 말 할 수 없다"며 빙긋이 웃는다. '그럼 2001년엔 왜 적시했느냐'고 따졌다. "그 때는 아무도 믿지 않을 줄 알고 천기를 누설했어요(웃음).

 

지금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언급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그는 2001년 "팔금산(八金山=釜山)에서 나와 2002년 5,6월에 뜬 사람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당시 노무현후보의 지지율이 워낙 바닥이라 그의 예언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올 연말 대선은 진정한 잔치가 될 겁니다. 누가 당선돼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 모두 나름 장점이 있고, 상식이 있는 분들입니다. 국운 상승의 기운과 맞아 떨어집니다. 과거처럼 선거가 더이상 한풀이 마당은 아니에요. 누가 되어도 승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거지요. 이제 대선은 진정한 국민의 축제가 되어야합니다."

그는 우리 사회 갈등세력의 업(業ㆍ카르마)이 이제 웬만큼 뒤섞였다고 본다. 지난 수십년간 서로 티격태격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펀치를 주고받아 이제는 '보합세'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중용이다. "각 세력 내부에서 극단으로 나가는 경향을 막아야 합니다. 합리적인 인물들이 주도해야 합니다."

 
 
  


극도로 말을 아끼는 와중에도 그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현애철수장부(懸崖撤手丈夫)아'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한 걸음 더 나가려면 낭떠러지를 잡고 있는 손을 놓아야 합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두루뭉술한 정치적 언사를 남발하기 보다는 FTA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히는 분이 될거에요. 꽃과 과일을 다얻을 순 없습니다. 하나를 버려야 다른 하나를 얻는 법입니다." 그는 "지지도는 물처럼 흐른다"며 "지금 지지율에 연연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일반 백성들의 살림살이는 어떻게 될까?

그는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부동산 파동에 대해선 "분명히 잡힌다. 거품이 걷힐 때가 됐다"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아파트를 갖고 있어도 사고 팔기가 쉽지 않아요. 물건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 이게 오히려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잖아요. 막힌 물꼬는 터지는게 순리이고, 터질 때가 오고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아파트 거품도 문제지만 사람들 마음의 거품이 더 문제"라며 평소의 화두인 '자기성찰'로 화제를 바꿨다. 인간의 존엄성이 회복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이 광폭한 물신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가진 미덕 즉 신뢰와 신의, 따뜻함과 미소가 불신과 차가움을 덮어 버리는 사회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삶을 풀이하면 사람이란 뜻이다. 그는 "사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 자기 성찰을 해야합니다"라고 주장한다. 특히 민족주의를 애국심과 조국애로 과도하게 포장하거나, 국민을 도덕적인 잣대로 재단하려는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국민들은 사소한 일까지 모두 나라탓을 해서는 안된다. 국운도 어차피 백성의 팔자이고, 그것은 말로 고칠 수 없기 때문이다. "횡재가 있으면 나쁜 일도 있는 법입니다. 세상은 그래서 공평한 거예요. 물욕만 좇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자신을 겸허히 돌아봐야 해요."

 

그는 이어 "말은 마음의 알맹이란 뜻입니다. 우리 사회가 왜 혼란스럽습니까? 알맹이 없는 말이 난무하고 있어서 그런거에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말은 곧 인격이다. 비틀어지고 꼬인 언어가 바로 서고 말의 진정성이 회복되는 것 또한 우리 사회가 이뤄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흔한 말로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참는다' 고 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욕심이 과도하다는 뜻이지만 꼭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에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솔직하고 인간의 본성을 여과없이 드러낸다는 뜻이에요.

이 에너지가 곧 하나로 모일겁니다. 그러면 엄청난 힘이 발휘되지요."

< 김형중 기자 hkim@>

 

출처 : 차길진 법사의 대선 및 대한민국의 미래예언
글쓴이 : 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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