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韓國運

kongbak 2008. 6. 25. 12:04

작금의 시대는 임신년(壬申年-1992) 이후 천지 순행도수가 점진적으로 어그러짐에

따라 소위 말세적 전조가 도래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천지간의 음양 부조화로 인해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변화의 기운들이

생겨나니 자연(지구환경)의 변동은 물론이요, 인간사 세상풍속도 예외일 수 없다.

인간은 양기를 가장 많이 포함하는 신기지물(神氣之物)이라 자연의 지배하에 온갖

조화를 부리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천지간 운기의 산물이니 필경

그 정신이라는 것도 큰 차원에서 보자면 우주변화의 산물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도 천지가 운행하는 결과이며, 변화하는 말단인 것이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가는 오늘의 역사라는 것도 실상은 운기의 흐름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각설하고, 앞으로 사회 풍토 전반에는 음성적인 기운들이 점차 왕성해짐으로 갈수록

말세적 풍토를 한탄하는 일들을 자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신종 범죄가 기승하게 되며 혈육간 부부간에 패륜과 부도덕한 사건들을

공공연하게 보게 될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위해하고

배신하며 음란 퇴폐로 얼룩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파렴치하고 문란한 행위가

불어나게 될 운이 지나갈 때다. 예로부터 지켜져 왔던 예의공경과 정조관념이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무참한 광경들을 올 한해도 많은 백성들이 지켜보게 될 것이다.
또한 무자년 이후부터는 여성이 점점 더 득세하게 되니, 이는 음성적 기운이 양기를

가두고 누르며 불균형이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의 힘이

강하게 발현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도 여성의 권리, 주장이 드세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편으로는 금년국운의 흐름 속에 목(木)자 성씨의 여성정치인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가는 리더적 우월성도 환하게 비치어 가는 길성(吉星)도

발현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실용정부를 표방하며 과감한 조직쇄신과 신개발주의정책을 통해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올해 대통령의 운세로 보아도 어느 것 하나 이렇다할 결과를

도출해내기 어려우며 정치적 입지 또한 좁아질 수밖에 없다. 국가경제는 다변화적인

악재와 정치력의 부재 및 착오로 인해 도리어 퇴보하게 될 것이며 국가 성장력이나

경쟁력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정권 때, 부동산 정책의 부실을

회복시켜가기 어렵고 한반도 대운하는 갑론을박하다가 본래의 취지를 잃고 대폭

수정되거나 유야무야되어 사실상 공약대로 추진은 불가능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명박 대통령의 금년운세는 백성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지탄받는

한해가 된다는 점이다. 이명박대통령의 사주(四柱)에서 食神(식신: 본인의 생각과

실행력) 子水가 자손자리의 卯木을 三刑(비방과 배반, 분쟁)하니 자손자리는

국왕에게는 백성들중에 꿈나무요 청소년들이니 젊은 민초들과의 충돌과 함께

본인으로서는 예상치도 못했던 크기의 원성과 질타가 쏟아질 것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주 속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바, 금(金)이

기신(忌神-불리한 결과로 작용)작용을 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쉽게 말해서,

쇠처럼 끊고 맺음이 지나치고, 앞뒤를 신중히 분간치 못하고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의욕으로 인한 문제인 것이다. 또한 금(金)은 방위상 서양이니, 미국이나

서양강대국과의 외교에서 실수나 성급과욕으로 인한 화를 불러올 수도 있음이다.

높은 투표율로 당선된 대통령이면서 인기도나 신뢰도가 사상 최악으로 급락할 수

있는 악재가 금년 전반기는 물론이요, 후반기에도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으로가도 또다른 불운이 예고되고 있다.
정치와 경제는 물론 심지어는 대통령의 신변상 위험이나 건강 우환도 비치어

오게될 기축년(2009년)의 우려는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켜 갈듯하다.

다행히 임기말에는 국운의 상승에 힘입어 이런 저런 실적과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는 운기가 도래하여 결과적으로는 앞선 실패와 과오를 다소나마 반전시켜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올해는 한반도에 또다시 홍수와 재해가 밀어닥칠 조짐이 강하게 이는 한해가 된다.

남한은 물론 북한 역시 피할 수 없는 물난리 속에 작년에 버금가는 고통이 휘몰아

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허나 우리가 겪게 되는 고통은 이웃나라에 비하면 결코

크지 않다. 올 한해는 국내보다는 가까운 주변국가에 더 큰 불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자년의 천기는 손진방(巽震方) 남서지행(南西之行) 경천동지(驚天動地)라 했으며

손진방은 한반도요, 남서행은 태국이나 필리핀 중국의 남서부 및 인도 등지라 하겠다.

경천동지라 했으니 하늘이 놀라고 땅이 울게 되는 대흉운이 도래할 것으로 심히

걱정되는바, 과거 쓰나미와 같은 큰 불행이 인류에게 닥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임신년(壬申年-1992) 이후 천지 순행도수의 점진적인 어그러짐이 더욱 가속되어가는

말세의 초기에 와있는 작금의 상황으로 비추어볼 때 쓰나미 보다 몇 배 더한 광풍이

다시금 몰아칠 것이라는 심려도 앞선다. 만약 천재가 아니라면 예상치 못한 급격한

전쟁발발이나 핵폭발과도 같은 엄청난 파괴로 인한 죄 없는 민간인들의 무차별한

희생이 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무자년 천기로 볼 때, 전반기는 물론이고 후반기에도 동남아대륙과 큰

영토를 가진 나라에서 대규모 피해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변국가들 그리고 서양에서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홍수나 폭설 등

이상기후 속에 재난이 연속되어 질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사신(四神-청룡 백호 현무 주작)이 호위하고 있는 풍수지리학적 명당의

터전아래 인명 피해는 최소화 될 수 있는 점이 천만 중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수년전부터 언급했듯이 금년도 예외 없이 알 수 없는 괴질은 한반도를 강타

할 것이다. 짐승이나 가축은 물론 인명 피해도 올 수 있는 위협이 도사리고 있으며

금년 전반기는 물론 후반기 및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괴질의 공포는 국가의

기강마저 흔들며 엄습해올 것이다. 정부와 관련당국은 이에 따른 방역과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해가야 됨을 명심하며 발 빠른 준비를 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다.

올해는 북한과 새로운 긴장 국면이 지속되는 한해가 된다. 핵문제는 금년에도 확실한

해결의 결론을 맺기 어려울 것이며 꺼지지 않는 미래환란(경인년, 2010년)의 불씨만

남겨놓고 미봉책에 불과한 형식적인 외교 전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오히려 과거

북한과의 햇볕정책 기조 속에 한동안 잠잠했던 한반도에 크고 작은 긴장이 조성될 수

있는 불운이 일시적이나마 동반되고 있다.
다시금 대립과 마찰이 조성되면서 휴전선 또는 바다에서의 분쟁도 충분히 예측해볼

수 있다. 과거 서해교전과 같은 또 다른 충돌을 염려하기에 충분하다. 누차

언급했듯이 경인년(2010년) 대환난의 예고라 할 수 있는 팽팽한 전운의 뿌리가

내려져가는 불길한 운기의 예시라고도 하겠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주는 김(金)씨나 노(盧)씨와는 상생상화(相生相和)가

되나 이(李)씨 박(朴)씨 등의 목(木)자 대통령 성씨와는 부조화가 일게 되어 있다.

따라서 남북 국가원수간의 궁합을 보자면 화합과 상생보다는 대립과 충돌이

불가피한 운명 바탕이라 하겠다. 만약 이(李)씨나 박(朴)씨 대통령이 여성이라면

음양상합(陰陽相合)의 묘한 합궁(合宮) 작용에 의해 상생의 활로를 찾아볼 기회가

있었으리라. 또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주 본바탕인 종재격(從財格)의 특성상

여성과는 화합과 조화 절충을 이끌어 갈수 있는 운명의 흐름이 보이고 있다.

허나, 현재 이명박 대통령은 강성한 식신격(食神格-만들고 밀어붙이는 힘)의 사주로

진취적이면서 전투적인 기질이 다분하며 비겁(比劫-형제와 같은 이웃나라)이

기신(忌神-불리하고 적대적으로 대립되는)작용을 하게 되니 남북간의 불협화음이

불어나게 되는 운기의 흐름이 보이고 있다.
앞으로 2년 후, 한반도에 마지막 전쟁의 광풍이 예고되어 있음에 국가 지도자나

정치인들은 과거 선인(先人)들의 굵직굵직한 대사건의 예언들이 적중하고 있음을

하루빨리 깨달아 동족간의 비극이 머지않아 만들어질 수도 있음을

예의주시해주기 바란다. 또한 최소한 전면전은 막아낼 수 있는 큰 지혜와 살신성인의

용기를 갖춘 충신이 나올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머지않은 미래, 4~5년 후부터는 비로소 한반도에 길성(吉星)과 서광(瑞光)이 비추게

되니 비로소 일류국가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게 되리라.
세계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됨은 물론, 세계를 호령하고 지도해가는 성군의

출현으로 진정한 정도령의 세계가 펼쳐져 갈 것임을 본인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금부터 경인년 대환란까지의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운명을 다루는 중대한 사명이 될 것이다.

戊子年 입춘지절에 한라산인 정암 남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