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분류

kongbak 2007. 11. 1. 14:25

공부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이것을 터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책을 일독하는데 시간은 무지 오래 걸립니다. 그것을 백번이상 보아야만 통달의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반복과 시간조절 그것만이 공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고 학습법에 관한 여러 책에서는 복습을 더 중시하는데 아닙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일 경우는 이해가 쉬워서 복습이 통하지만 고등학교 이상의 과정에서는 심화도가 상당히 높아 예습이 아니고는 따라가기가 무지 어려울 것입니다 예습을 강조하는 데에는 어려운 교과일 수록 미리 알아높고 수업에 들어가면 교수의 명쾌한 해설이 곁들여지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드시 알 것이오

공부는 미세한 분류 즉 이해입니다 외우는 것이 공부의 전부인줄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결코 아닙니다. 외워진 데이터의 각종 가공과정이 이해이며 그것을 거치면 비로소 정보가 되며 심화과정을 거치면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지혜(knowhow)가 되는 것이지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이 과정을 거치려면 눈코뜰새없이 보고또보고 놀 시간이 없습니다.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니라 고 하였습니다. 내가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파악:분석하여 미세하게 분류하여 전력투구로 반복하여 읽으십시오 독서백편의자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