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고 몸에 좋고, 무지하게 기특하다
우리 가족 기 살리는 식물
“공부방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로즈메리, 화장실에는 냄새를 없애는 관음죽이 제격”
인간은 자연과 격리된채 살아가면서 각종 질병을 얻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집 안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일, 실내에 놓아두는 식물과 화초는 인간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풍수사상면에서도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외 공기가 안 좋다며 문을 꽉꽉 다고 산다. 하지만 환기가 안 된 실내 공기는 밖의 오염된 공기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그렇다고 자동차 매연이 가득한 실외 공기를 내부로 들여오기는 왠지 꺼림칙하다. 실제 한 실험에서는 6평의 공간에 화분 4~5개를 놓아 두면 공기청정기 한 대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다.
실내에 놓아두는 화초와 식물은 인간의 정서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겨울에는 기공을 통한 수분 조절로 건조한 방 안의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정화작용으로 세균 발생을 막는 작용을 한다. 또 허브는 각종 질병 치료의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는 점이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이다. 녹색을 띤 식물들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풍수 인테리어의 관점에서도 식물은 기운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정체된 기를 순환시키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놓는데 도움이 된다고, 풍수사상으로 볼때 잎이 뾰족한 식물은 기를 띄우는 작용을 하고, 잎이 둥그런 식물은 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 집안 전체의 행운을 높이기 위해서는 거실에 관엽 식물을 많이 놓아두는 것도 한 방법으로, 볕을 받지 못하거나 후미진데 놓을수록 더욱 좋다.
요즘 들어 자연 친화사상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물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정작 어떤 식물을 둬야 할지 고민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은 선인장을 피하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선별하여 선택하는 등 가벼운 주의만 곁들인다면 식물을 기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우리가 가까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중에는 공기 정화 기능이 높고, 가격도 저렴한 식물이 많으니 작은 노력으로 겨울철 답답한 실내 공기를 바꿔 보도록 하자.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거실은 자족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다른 장소보다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때문에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질과 각종 부유 세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식물을 놓아두어야 한다. 또한 거실은 바로 빛을 볼 수 없으므로 해를 봐야 잘 자라는 꽃이 있는 식물보다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로 큰 나무 밑에서 자라는 종들이 실내 식물로 적당하다.
추천식물 아레카야자, 왜성대추야자(피닉스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찌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드라세나 등
이산화탄소량이 높은
침실
사람들은 밤에 자는 동안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식물 역시 마찬가지로 낮에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섭취해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함께 광합성을 하고, 밤이 되면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다. 이렇게 보면 밤에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침실에 식물을 놓아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과 반대로 밤에 광합성을 하면서 산소를 내놓는 식물들이 있다. 주로 사막 등 아주 뜨겁거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이다. 이들은 낮에 해가 강하게 내리 쬘때 광합성을 위해 기공을 열면 수분이 날아가 타 버리기 때문에 낮이 아닌 밤에 햇볕이 없을 때 광합성을 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는다. 때문에 침실에는 공기 정화기능이 우수하면서도 밤에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놓아두면 좋다.
추천식물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방
공부방에는 음이온을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한 식물이 어울린다.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과 함께 향을 풍기는 허브식물도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로즈메리는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추천식물 필로덴드론(음이온), 파키라(이산화탄소), 로즈메리(기억력), 팔손이나무(음이온) 등
빛을 많이 받는
베란다
베란다에 정원을 만들 경우에는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제거기능이 있고 빛이 있어야 잘 자라는 종을 골라 배치해야 한다. 단, 차광시설을 한 후에는 거실 배치용 식물을 놓아도 된다.
추천식물 팔손이나무, 분화국화, 시클라멘, 꽃베고니아, 허브류 등
탄소가 많은
주방
주방은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여러 유해물질로 다른 공간보다 오염도가 높다. 연탄가승서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이 나오기도 하고, 일반가스를 사용할 때도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 때문에 일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정화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놓아두어야 한다. 또한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는 식물과 식욕을 자극할 수 있는 꽃잎이 크고 화려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추천식물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헤대라(아이비), 아네모네, 작약 등
암모니아 냄새가 많이 나는
화장실
냄새, 특히 암모니아 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식물이 좋다. 욕실은 다른 공간보다 습하기 때문에 습기가 잘 상하지 않는 식물을 놓아야 한다.
추천식물 관음죽,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등
공기가 유입되는
현관
실내의 공기 오염 상태는 실외와 다르다. 때문에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현관은 자동차 운행으로 생기는 아황산과 아질산 등 실외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높은 식물을 놓아야 한다.
추천식물 벤자민고무나무, 스파티필럼
--월간 퀸 1월--
우리 가족 기 살리는 식물
“공부방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로즈메리, 화장실에는 냄새를 없애는 관음죽이 제격”
인간은 자연과 격리된채 살아가면서 각종 질병을 얻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집 안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일, 실내에 놓아두는 식물과 화초는 인간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풍수사상면에서도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외 공기가 안 좋다며 문을 꽉꽉 다고 산다. 하지만 환기가 안 된 실내 공기는 밖의 오염된 공기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그렇다고 자동차 매연이 가득한 실외 공기를 내부로 들여오기는 왠지 꺼림칙하다. 실제 한 실험에서는 6평의 공간에 화분 4~5개를 놓아 두면 공기청정기 한 대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다.
실내에 놓아두는 화초와 식물은 인간의 정서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겨울에는 기공을 통한 수분 조절로 건조한 방 안의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정화작용으로 세균 발생을 막는 작용을 한다. 또 허브는 각종 질병 치료의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는 점이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이다. 녹색을 띤 식물들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풍수 인테리어의 관점에서도 식물은 기운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정체된 기를 순환시키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놓는데 도움이 된다고, 풍수사상으로 볼때 잎이 뾰족한 식물은 기를 띄우는 작용을 하고, 잎이 둥그런 식물은 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 집안 전체의 행운을 높이기 위해서는 거실에 관엽 식물을 많이 놓아두는 것도 한 방법으로, 볕을 받지 못하거나 후미진데 놓을수록 더욱 좋다.
요즘 들어 자연 친화사상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물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정작 어떤 식물을 둬야 할지 고민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은 선인장을 피하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선별하여 선택하는 등 가벼운 주의만 곁들인다면 식물을 기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우리가 가까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중에는 공기 정화 기능이 높고, 가격도 저렴한 식물이 많으니 작은 노력으로 겨울철 답답한 실내 공기를 바꿔 보도록 하자.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거실은 자족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다른 장소보다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때문에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질과 각종 부유 세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식물을 놓아두어야 한다. 또한 거실은 바로 빛을 볼 수 없으므로 해를 봐야 잘 자라는 꽃이 있는 식물보다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로 큰 나무 밑에서 자라는 종들이 실내 식물로 적당하다.
추천식물 아레카야자, 왜성대추야자(피닉스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찌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드라세나 등
이산화탄소량이 높은
침실
사람들은 밤에 자는 동안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식물 역시 마찬가지로 낮에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섭취해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함께 광합성을 하고, 밤이 되면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다. 이렇게 보면 밤에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침실에 식물을 놓아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과 반대로 밤에 광합성을 하면서 산소를 내놓는 식물들이 있다. 주로 사막 등 아주 뜨겁거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이다. 이들은 낮에 해가 강하게 내리 쬘때 광합성을 위해 기공을 열면 수분이 날아가 타 버리기 때문에 낮이 아닌 밤에 햇볕이 없을 때 광합성을 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는다. 때문에 침실에는 공기 정화기능이 우수하면서도 밤에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놓아두면 좋다.
추천식물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방
공부방에는 음이온을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한 식물이 어울린다.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과 함께 향을 풍기는 허브식물도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로즈메리는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추천식물 필로덴드론(음이온), 파키라(이산화탄소), 로즈메리(기억력), 팔손이나무(음이온) 등
빛을 많이 받는
베란다
베란다에 정원을 만들 경우에는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제거기능이 있고 빛이 있어야 잘 자라는 종을 골라 배치해야 한다. 단, 차광시설을 한 후에는 거실 배치용 식물을 놓아도 된다.
추천식물 팔손이나무, 분화국화, 시클라멘, 꽃베고니아, 허브류 등
탄소가 많은
주방
주방은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여러 유해물질로 다른 공간보다 오염도가 높다. 연탄가승서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이 나오기도 하고, 일반가스를 사용할 때도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 때문에 일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정화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놓아두어야 한다. 또한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는 식물과 식욕을 자극할 수 있는 꽃잎이 크고 화려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추천식물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헤대라(아이비), 아네모네, 작약 등
암모니아 냄새가 많이 나는
화장실
냄새, 특히 암모니아 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식물이 좋다. 욕실은 다른 공간보다 습하기 때문에 습기가 잘 상하지 않는 식물을 놓아야 한다.
추천식물 관음죽,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등
공기가 유입되는
현관
실내의 공기 오염 상태는 실외와 다르다. 때문에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현관은 자동차 운행으로 생기는 아황산과 아질산 등 실외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높은 식물을 놓아야 한다.
추천식물 벤자민고무나무, 스파티필럼
--월간 퀸 1월--
출처 : 우리 가족 기 살리는 식물
글쓴이 : 수호천사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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