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스크랩] Re:정암 남용희선생의 <2007년 국운대예측>

kongbak 2007. 3. 4. 17:13

같은 역학을 적용한다 해도 풀이는 각기 제각각입니다. 왜 그런가 하니 象이란게 자신의 무의식에 서 잡히는 것이요, 그 象은 결국 자신의 생각이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때타지 않은 정확한 상을 잡아내려면 자신의 아상부터 걷어애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올해 국운에 대해 이사람 저사람 내놓고 있는데 올해는 대선도 있고 동북아에 흐르는 험악한 분위기와 파탄지경에 이른 서민경제 등과 맞물려 올해의 향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남용희란 분의 올해 예측이 많이 공감되어 퍼왔습니다. 굳이 역학을 들이대지 않더라도 시사적 지식을 통해 보더라도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고 사색의 소재로도 충분히 가치있다 여겨집니다.

 

사족으로 제 개인적 심심풀이로 제가 예측하는 2007년 운세를 설풀어 보겠습니다.

 

지금 황우석 사태를 겪으며 많은 지지자 분들께서는 여탸 다른 시국사건과 경제문제, 안보문제엔 통 눈귀에 안들어 오실 것이고 저도 지지자의 한사람으로서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매우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러 비단 줄기세포 문제만으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키 어려운 복잡한 형국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인 줄 잘 알고 있으나 가능한 황박사님의 골수 팬을 탈피하여 전체 국익을 수호하고 지키려는 국민의 한사람들임을 스스로 자처하며 줄기세포 문제보다도 더욱 시급한 사안이 있음도 너그러이 수용할 줄 아는 이성적 모습을 보일때 우리 주장에 보다 더 대의적  명분이확보되리라 확신합니다.

 

2007년 대한민국이 처한 굴직한 난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계 유대세력의 '신세계질서' 확립을 위한 본격적 행동개시와 이에대한 한반도 점령 시나리오.

대한민국의 확실한 점령을 위해 서민경제는 더욱 더 피폐화 될것입니다. 한미FTA는 상반기에 조기 마무리 하려 추진될 것이고 IMF이후 경제의 대동맥인 모든 은행을 접수한 유대자본들은 부동산을 흔들어 제2의 IMF에 버금가는 경제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외적에 가장 적대세력인 민초들을 저항하지 못하도록 경제적 피폐함에 가두기 위함이 제1목적이요, 두번쩨로는 새로이 제시될 '신질서'의 제안을 결국 받아들일 수 밖에 없도록 굴복시키기 위한 전초 초석작전으로 봅니다.

경제문지 뿐만 아니라 민족의 사상과 역사의 말살=동북공정, 독도문제, 역사왜곡 심화 등으로 추진되리라 봅니다.

 

-대한민국 내 반민족 매국세력의 두두러진 활동.

그간 양의 탈을 쓰고 활동해온 매국늑대 세력들은 더이상의 그림자로 활동하지 않고 탈을 벗듯 당당하게 전면에서 그 위용을 들어낼 것으로 봅니다. 대표적 케이스가 정운찬 같은 인물로 봅니다.

 

-미국에 의해 주도되는 동북아 특히 한반도 내의 인위적 질서개편 예상

가장 심각한 문제로 안보면이 걱정됩니다. 미국은 그간 북한정권의 붕괴를 연착륙으로 유도하여 서서히 자신들의 시나리오 대로 죽어주길 희망했으나 북한은 미국의 생각보다 더 끈질기게 버텨왔으며 미국을 경악케 하는것은 경제봉쇠로 더이상 북한은 붕괴되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민감한 핵무기를 보유하여 자위권을 발동하고 있고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 직접적인 협상을 미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풀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은 스스로의 실수와 과오를 스스로 인정치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전세계 유일한 패권국으로서의 권위에 치명적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처한 어려움은 더이상 북한과 협상할 시간적 여우가 많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007년은 결국 미국이 결정해야 할 절대적 시한이란 것입니다. 그러나 북-미간 적절한 타협점은 전혀 없다는것이 미국을 곤욕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북한과 미국은 올해(2007년)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더이상 시간을 끌게되면 북한이 개발한 핵이 이란을 위시한 제3세계로 퍼져 나아갈 것이고 죄대 군사력을 무기로 전세계를 떡주무르는 미국의 패권은 무너져 내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한과 타협이 않될것이 뻔하고 타협이 깨지면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무력으로 군사행위를 가할 것입니다. 이것은 반듯이 2007년 안에 일어날 일로 봅니다. 부디 핵을 포함한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한민족의 국운에 대해

한민족은 그간의 쇠락일로의 운을 마감할것입니다. 새로은 틀을 짜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허물어야 합니다. 남과 북,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음양의 쌍으로 만북한이 각기 제 역할을 잘 수행하여 왔습니다. 전 세계 모든 분쟁의 씨앗이 이 한반도에 결집되어 대 폭발을 통하여 융화, 상생, 조화의 길로 들어설 것입니다. 회광반조와 같이, 명현반응과도 같이 그동안 끌어안아온 모든 분쟁의 요소들이 돌출되어 한바탕 잔치를 벌이며 스러져 없어질 것입니다. 이것을 몸소 현실로 겪어야 하는 민초들은 마치 항원체 백신을 주사맞듯 여러 몸살을 알으며 어렵고 고단한 과정에 휩싸여 진통할 것입니다. 이 시련은 후일 대 광명의 이화세계를 펼칠 열량을 축적키 위한 하늘의 뜻이니 기꺼이 감내하여야 할 스스로의 선택이었습니다.

 

올해 북미간 1차 충돌이 지난 후 어느정도 극렬한 이원성의 기운이 1차로 걷힐 것이고 올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깨어나는 민초들을 통해 결집되는 제3세력을 등에 없고 통일기운을 만들것입니다. 본격적인 태극기운의 소멸은 대 충돌을 통해 일어날 것입니다. 이 마지막 태극기운의 충돌은 외형적으론 북한과 미국간의 충돌로 보이지만 실상은 북한-중국-러시아 : 한국-일본-미국의, 남북한 당사자(태극의 주체, 주인)과 중국-러시아 : 미국-일본의 대 충돌로 이어지는 큰 싸움이 될것입니다. 겉으론 대 전쟁으로 비추어 질지 모르나 이 싸움과 충돌은 우주의 경사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 대립으로 인하여 중국과 미국은 본격적인 해체과정을 겪을것이기 때문이고 한민족은 꿈에도 그리던 통일의 현실을 경험하며 일어버린 한민족의 원형을 복원하게 될것입니다. 중국은 스스로 내재하여 키워온 소소민족의 독립, 사회계층에 쌓여온 양극화 갈등문제와 민주화 열망, 이데올로기적 정체성 혼돈 등 복잡한 문제들이 일거에 터져나와 민중봉기가 여기 저기 터질것이고 이 틈을 노리고 소수민족들은 분리독립 함으로써 중원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될것입니다. 이로써 한민족의 잃어버린 고토가 자연스레이 회복되며 몽고(내몽고 포함)와는 형제로 통합하여 대 제국이 건설될 것입니다. 서안등의 한민족 피라미드가 공개될때 비로소 완전한 한민족의 역사와 세계의 진리가 그 모습을 들어낼 것입니다.

미국은 전세계를 유대인의 논리로 재편하려 하다가 다 지은 밥솥을 한민족에게 헌납할 운명이며 중국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비로소 태극기운이 걷히고 무극대도의 세계, 이화세계가 음양을 좌우세 동석시키고 완성되는데 이 무극은 종전과 달라 일종무종일입니다. 그간 발전시켜온 물질문명과 원래 원형으로 가져온 한민족 원류의 정신세계가 이상적으로 결합한 우주 초유의 문명이 츨현하는 것입니다.

산고의 고통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영접해야 겠습니다. 이 문명은 우리 한민족의 것도 아니며 민족을 넘어 인류의 것이므로 이제 아집적 민족주의를 고집하는 속좁은 근성또한 버려야할 구습이 될것입니다. 이 과정에 그간 노예처럼, 그지 처럼 핍박받은 한민족의 '한'은 모두 해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스스로 떨구어야 할 마지막 업인가 봅니다. 

출처 : Re:정암 남용희선생의 <2007년 국운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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