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서로 마음을 터놓는 사이

kongbak 2006. 10. 30. 11:57

서로 마음을 터놓는 사이


사람들은 흔히 말하곤 합니다.
'나는 그렇지 않은데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왜 내곁에는 믿을 만한 사람이 없지?'
이런 푸념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는 한 가지로 귀결되는 편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머저 생대방에게 다가가지 않는 것.
자신이 먼저 가슴을 열고 상대방에게 다가가지 않고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세상은 우정이라는 귀하고 귀한 선물을 주지 않는 법입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일방통행으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너나들이'란 서로 마음을 터놓는 사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입니다.
너와 나의 마음을 서로 넘나들 수 있는 것.

서로 진실할 때만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둘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박성철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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