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뇌파에 대해 알고 싶은데... | ||
뇌파의 종류 중 가장 눈에 띄기 쉬운 것은 약 10Hz의 진동수를 갖는 파로서, 이것을 베르거는 α파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 파가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정신 안정시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내부적 흥분에 의해서 억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흥분에 의해 α파가 억제되면 그보다 진폭이 작고 진동수가 높은 불규칙한 파가 뚜렷해집니다. 이를 β파라 합니다. β파의 진동수는 17-30Hz 범위에 있으며, r파의 영역은 50Hz내외입니다. 밖으로부터 자극하면 α파가 소실되지만 그것은 정신을 집중해서 자극을 느낄 때이며, 물리적으로 강한 자극이라도 주의해서 있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피검자가 암실에서 눈을 뜨는 것만으로도 α파는 소실되고, 눈을 감으면 다시 나타납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개안(開眼)과 시각적 주의가 서로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뇌파는 수면시에 특유한 변화를 나타냅니다. 졸음이 오면 α파가 나오는 방식이 강화되고, 꾸벅꾸벅 조는 상태가 되면 13-15Hz의 파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파는 편안하고 밝은 마음의 상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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