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동통신 관련 용어 해설

kongbak 2006. 8. 6. 23:03
1. FDMA :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의 약어.

제한된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위해 할당된 주파수를 여러 개의 채널로 분할하는 주파수분할 다중접속 방식.

예컨대 열 개의 채널이 할당된 지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할 경우, 열 개 이상의 통화가 시도되면 열한번째부터는 통화가 불가능해진다.

최근 등장한 디지털 방식(TDMA, CDMA)의 이동전화는 바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통신기술이다.


2. TDMA : Time Division Multiple Access의 약어.

이동전화에 할당된 주파수를 여러 개의 채널로 분할해, 이론상 많게는 4∼5명의 동시 통화가 가능한 시간분할 다중접속방식.

그 비결은 하나의 채널(회선)을 시간 단위로 아주 잘게 쪼개는 디지털 기술에 있다.

그것은 일반 통화자들이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잘게 쪼갠 시간에 여러 명의 음성신호를 나눠 실어서 동시에 여러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유럽과 남미, 동남아, 일본 등이 TDMA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3. CDMA :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의 약어.

할당된 주파수 대역을 통째로 채널 하나로 활용하는 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

이 기술은 통화자 각각의 음성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변환된 신호에 통화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암호(코드)를 부착하여 보내는 방식이다.

같은 주파수를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하느라 혼선이 발생해도 다른 사람의 것은 잡음으로 처리해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다.

주파수 기술과 디지털 기술, 암호 기술이 복합된 CDMA 방식을 이용할 경우 이론상으로는 아날로그 방식(FDMA)보다 20배 이상의 통화량을 소화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CDMA 방식을 단일 표준으로 정하였으며 미국은 점차 CDMA로 전환 중이다.


4. IMT-2000 : International Mobil Telecommunication for the 2000의 약어.

현재 각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이동전화 시스템의 규격을 통일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이동통신 서비스.

처음에는 플림스(FPLMTS)라고 불렸다.

새로운 무선접속 기술인 W-CDMA를 이용해서 하나의 단말기를 통해 여러 가지 서비스와 접속할 수 있다.

예컨대 인터넷의 그래픽 접속, 멀티미디어 메일 교환, 대량의 데이터 파일 전송 등을 동시에 하면서 비디오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범세계적인 로밍 서비스와 무선 비디오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같이 IMT-2000은 다양한 영상, 신호 등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기술로서, 디지털 셀룰러폰에서 PCS를 거쳐 도달하게 될 지상계 이동전화 시스템의 결정판, 이른바 꿈의 통신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99년 말까지 표준을 제정하여 2000년대 초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5. 별정통신

기간통신 사업자(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전화업자)에게 회선을 빌려 전화사업을 하는 새로운 통신사업.

한마디로 도매와 소매로 나뉘는 통신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소매사업이다.

사업자는 적은 자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절차는 복잡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전화를 쓸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별정통신으로는
인터넷폰(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을 통해 음성통화를 하는 전화 서비스),
국제콜백(국가간 국제전화 요금 차이를 이용한 것으로, 요금이 비싼 나라의 이용자가 싼 나라의 국제콜백 사업자에게 전화를 걸고 내려놓으면 사업자쪽에서 다시 전화를 걸어 발신자가 원하는 상대와 통화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무선재판매(이동전화 사업자로부터 대량의 통화시간을 싼 값에 구입해 일반 이용자에게 되파는 사업),
구내통신(시내전화 사업자로부터 회선을 싸게 빌려서 업무용 빌딩이나 오피스텔 입주자의 입맛에 맞는 인터넷, 영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이 있다.


6. TRS

현 무전기에 이동전화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무선통신 서비스.

현재 택시에서 이용하는 무전망이나 군·경찰에서 쓰는 자체 통신망을 연상하면 된다.

휴대전화에 비해 이용료가 싸고, 대형 안테나를 통해 여러 개의 전파 채널을 모아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단절이 거의 없다.

차량위치 추적 서비스는 TRS의 대표적인 서비스.

차량의 현재 위치와 차량의 상태 등을 관제 PC 모니터의 전자지도에 일괄적으로 표시, 물류와 배차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7. 무선데이터통신

이동 중인 차 안이나 업무 현장에서 노트북PC 등 휴대용 단말기에 무선 모뎀을 장착해 쌍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

전화선에 연결하지 않고도 PC로 정보를 주고받거나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른바 움직이는 사무실(모빌 오피스)의 실현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8. GSM : Global System for Mobil Communications의 약어.

유럽의 대표적인 디지털 개인이동통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기술 혁신을 이루고 부가 서비스가 다양한 데다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점점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9. PHS : Personal Handyphone System의 약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보행자 전용 휴대전화인 시티폰과 유사한 일본의 개인이동통신.

TDMA 기술을 채택하고 1.9㎓대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NTT(일본전신전화)의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에 기지국을 접속하는 형태이므로 독자적인 망 없이 공중전화박스 위에 무선 안테나를 세우는 정도로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기지국의 전파를 한 사람이 사용하는 1인 1전파이므로 음질이 선명하고 디지털 정보 전달속도도 일반 휴대전화의 3배 정도 빠르다.


10. GMPCS : Global Mobil Personal Communication by Satelite의 약어.

개인휴대통신을 세계화하여 지구촌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음성과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범세계 위성이동통신.

지구 상공 700∼1만㎞ 지점에 떠 있는 수십 개의 통신위성을 하나의 무선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4년 세계통신기구(ITU)에서 처음 제안되었으며, 1998년 9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업체들은 현재 기술표준과 접속 방안 등을 마련한 상태이며, 운용위성·예비위성 등 위성체의 설계와 제작에서 업체간 기술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11. 초고속정보통신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의 주축이 되는 통신.

현재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ATV, PC통신, 이동통신 등을 하나의 회선으로 통합하여 광케이블을 통해 음성이나 문자, 영상 등 여러 형태의 정보와 서비스를 모든 지역에서 시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한 정보통신 시스템.

모든 정보를 지금의 전화망보다 최소한 700배 이상 빠르게 교환할 수 있으며, 아주 많은 양의 정보도 불과 몇 초 만에 전달할 수 있다.

그밖에 원격 교육 서비스, 원격 의료 서비스, 원격 홈쇼핑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 각 부분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시장과 고용을 창출해 근본적인 산업구조 조정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1) 교환기

가입자(이용자) 회선이나 중계선을 이용하여 가입자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통신기기입니다.

교환기는 역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되며 환경에 따라 시내교환과 중계교환을 수행하는 교환기도 있습니다.

- 시내 교환기(Local Exchange) : 동일 가입구역(전화국 영역)내에서 임의의 가입자간에 상호 접속을 해주기 위한 교환기입니다.

- 중계 교환기(Tandem/Toll Exchange) : 여러 시내 교환기에서 시도된 호를 다른 구역의 교환기로 중계하여 주는 교환기로서 시내 중계는 시내 중계 교환기(Tandem Exchange), 시외로 중계하는 경우에는 시외 중계 교환기(Toll Exchange)라 합니다.

- 사설 교환기(Private Branch Exchange) : 회사, 호텔, 공장 등 집단 가입자에게 내선 통화 및 국선 통화를 제공하는 교환기를 말합니다.


(2) 전파/전자기파/전자파

전파란 전자기파 혹은 전자파라고도 하며 전자기파 중 3000GHz 보다 낮은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말합니다.

전파의 성질은 빛과 같아 직진성, 반사성, 굴절성, 간섭성, 회절성 등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주파수

주파수란 1초 동안에 상하로 진동하는 횟수를 말하며 단위로는 헤르쯔(Hz)를 사용합니다.


(4) 주파수 대역/대역폭

주파수 대역이란 차선으로 말할 경우 1차선이냐, 2차선이냐는 것을 의미하고 대역폭이란 차선의 폭(너비)를 의미합니다.

국내의 PCS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은 1800MHz 대역이며 각 PCS 회사에 할당된 대역폭은 10MHz씩이다.


(5) 셀(Cell)

특정 이동전화 기지국이 가장 양호하게 이동전화의 호(Call)을 처리할 수 있는 구역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는 존(Zone)이라고도 합니다.


(6) 무선다중접속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동시에 여러 사람이 통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지국과 단말기간의 무선접속방식을 의미하며 FDMA, TDMA, CDMA 등이 있습니다.

- 주파수 분할 다중접속(FDMA) :

주어진 주파수를 각 사용자가 서로 다른 신호간의 간섭을 방지할 수 있을 정도의 주파수 대역으로 나누어 동일한 주파수 대역의 신호는 통과시키고 그외 주파수 신호는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 시분할 다중접속(TDMA) :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거의 동시에 공동 사용하는 것으로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주기적인 일정한 시간간격(Time Slot)으로 나누어서 각 사용자가 차례차례로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 간격에 자신의 신호를 실어 보내면 각 수신측에서는 자기의 시간 간격에 있는 정보만을 골라 수집하는 방식입니다.

-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공동 사용하는 것은 TDMA와 같으나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주기적인 일정한 시간간격(Time Slot)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데이터에 고유의 코드를 붙여 정보를 전송하고 수신측에서는 자기 코드가 붙은 데이터만을 해독하여 정보를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출처 : 이동통신 관련 용어 해설
글쓴이 : NQ-임용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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