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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영이 MBC 월화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 김근홍)에서 부영 역을 맡아 주몽(송일국 분)을 놓고 소서노 역의 한혜진과 사랑의 라이벌 대결을 펼치고 있다.
임소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부영이는 아직 가진 것이 없어 헌신적인 사랑으로 승부하겠다”고 털어놨다. 이 드라마에서 훗날 부영은 주몽과 결혼해 첫째 부인 예씨부인이 된다. 그러나 임소영은 “아직 주몽과 부영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다”며 활짝 웃었다.
이에 대해 극중 부영과 주몽이 결혼한다는 사실에 소서노 역의 한혜진은 “앞으로 내 질투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응수했다.
설희석 apc114@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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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영, "내 안에 '부영이' 있다"
[이피지 = 박주선 기자] 방영 한 달만에 시청률 40%라는 쾌거를 이루며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주몽>에서 언제부턴가 단아한 인상의 한 여인이 눈에 띈다.
주몽과 소서노라는 쟁쟁한 두 주인공 사이에서 사랑과 질투의 눈길을 동시에 받고 있는 부영이가 바로 그 주인공. 참한 외모와 착한 심성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며 서서히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임소영을 만나봤다.
"<주몽>이 사랑 받고 있어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아직은 내 몫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사랑이 과분할
따름이에요"라며 겸손하게 운을 뗀다. "너무나 좋은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에요"라며 신인의 똑 부러진 자세를 드러내기도.
특히 주몽을 사이에 두고 연적의 관계와도 같은 소서노 한혜진에 대해서는 "혜진 언니에 비해서 많이 부족해요"라며 살짝 뒷걸음질 치는가 했더니 이내 "성격이 워낙에 다른 두 캐릭터라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부영이의 경우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착한 심성을 지녔는데 그것이 실제로는 쉽지 않은 것이라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라며 부영이 역에 살짝 손을 들어줬다.
실제로 현모양처를 꿈꾼다는 그녀는 자신 안에 부영이의 일부가 있음을 넌지시 알렸다.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 야망을 선택하는 소서노와 지고지순한 부영이를 비교했을 때 난 부영이 쪽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도 사랑을 택할 것 같거든요"
'일이냐 사랑이냐'라는 쉽지 않은 양자택일을 앞에 두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진솔함이 느껴졌다. 또한 신예로서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것은 가식적인 말뿐은 아니라는 것을 아는 현명한
여자라는 느낌을 더했다.
마냥 여릴 것 같은 그녀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먼 중국에서 4년 간 유학생활을 통해 강인하게 자라왔다. 일찌감치 강하게 자란 덕분에 자신의 의지에 대한 판단 능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이 모든 경험들은 어쩌면 지금의 부영이를 연기하기 위한 전초전이었을런지도 모른다. 아르바이트 겸 시작한 모델일에서부터 시작해 어릴적 부터 꿈이었던 연기자가 되기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온 그녀가 부영이라는 기회를 잡은 소감은 남다르다.
하고픈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때지만 지금은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다. 아무런 생각 없이 <주몽>이 끝나는 날까지 완벽하게 부영이로 살아가고자 한다는 가장 큰 임무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몽, 소서노 그리고 부영이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이어지며 더욱 돋보일 그녀의 매력에 빠져보자.
사진 / 최은희 기자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세상 연예소식 중심 EPG(www.epg.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주선(shortflim@epg.co.kr)
주몽과 소서노라는 쟁쟁한 두 주인공 사이에서 사랑과 질투의 눈길을 동시에 받고 있는 부영이가 바로 그 주인공. 참한 외모와 착한 심성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며 서서히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임소영을 만나봤다.

특히 주몽을 사이에 두고 연적의 관계와도 같은 소서노 한혜진에 대해서는 "혜진 언니에 비해서 많이 부족해요"라며 살짝 뒷걸음질 치는가 했더니 이내 "성격이 워낙에 다른 두 캐릭터라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현모양처를 꿈꾼다는 그녀는 자신 안에 부영이의 일부가 있음을 넌지시 알렸다.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 야망을 선택하는 소서노와 지고지순한 부영이를 비교했을 때 난 부영이 쪽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도 사랑을 택할 것 같거든요"
'일이냐 사랑이냐'라는 쉽지 않은 양자택일을 앞에 두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마냥 여릴 것 같은 그녀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먼 중국에서 4년 간 유학생활을 통해 강인하게 자라왔다. 일찌감치 강하게 자란 덕분에 자신의 의지에 대한 판단 능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이 모든 경험들은 어쩌면 지금의 부영이를 연기하기 위한 전초전이었을런지도 모른다. 아르바이트 겸 시작한 모델일에서부터 시작해 어릴적 부터 꿈이었던 연기자가 되기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온 그녀가 부영이라는 기회를 잡은 소감은 남다르다.
하고픈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때지만 지금은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다. 아무런 생각 없이 <주몽>이 끝나는 날까지 완벽하게 부영이로 살아가고자 한다는 가장 큰 임무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몽, 소서노 그리고 부영이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이어지며 더욱 돋보일 그녀의 매력에 빠져보자.
사진 / 최은희 기자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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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엔]임소영,부영 고구려의상 벗으니 어깨선 아름다워!
글쓴이 : duyguelc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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