處世

떠나야 할 때와 남을 때 자가진단법

kongbak 2006. 7. 25. 22:51
떠나야 할 때와 남을 때 자가진단법   2006/05/24 17:43 추천 0    스크랩 0
떠나야 할 때와 남을 때 자가진단법
[매경이코노미 2006-05-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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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람들은 직장 내 인간관계나 업무에 만족하지 못할 때 이직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감정이 개입되게 마련이어서 옳은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도 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선 어떤 요건이 충족돼야 하는지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에 비춰 현재 직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사항이 고려돼야 한다.

첫째는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업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둘째는 조직 분석이다. 이직 결정을 내리기 전 업계동향이나 이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당신이 개인점검 결과를바탕으로 회사에 머물기로 가정했다치자. 그런데 회사가 부도나기 직전이라면 그런 결정은 조직의 현재 상황을 완전히 도외시 하는 것이다. 다음의 표를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자.



▶개인점검 현재 상황 분석

점수 의미

11~33일에 아주 흥미를 잃은 상태. 직장을 옮기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

34~44일에 흥미를 조금 잃었고 몇 가지 불만스러운 일들이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이직을 고려한다.

45~66만족과 불만족이 섞인 상태. 괴로울 정도는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업무만족도가 변하는지 지켜본다.

67~88업무에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 직장을 옮기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89~110 모든 게 만족스러운 상태.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옮기지 않는다

▶점수 차이 분석

점수의미

0~33업무에 만족하고 있다. 직장을 옮기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34~44개선하고 싶은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참고 견딜 것인지 개선할 것인지를 결정 해야 한다. 상사와 의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45~66현재 상황과 이상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지금 직장에서 이러한 차이를 좁힐 수 없다면 기회를 봐서 떠나라.

67~99일에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 직장을 옮기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 또 자신이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조직점검표 분석

점수 의미

0~7지금 직장의 경영상태가 좋거나 최소한 그렇게 믿고 있는 경우. 당신 생각이 옳다면 직장을 옮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점수를 개인 점검의 수와 비교해 보자. 개인점검의 결과가 옮기지 말라고 나왔다면 선택은 명백하다. 만약 개인점검에서 옮기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아마도 문제가 대인관계에 있거나 본인의 의 욕 부족에 있을 것이다.

8~15‘예’라고 답한 항목이 일반적인 문제인지 회사의 문제인지 확인한다. 예라고 답한 항목이 주로 회사에 관련된 문제라면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 모든 항목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회사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신의 답을 다시 한 번 신중하게 검토하자.

16~24지금 직장의 경영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다. 취업할 자리가 많으면 직장을 옮기는 것을 고려해보자. 단,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개인점검의 점수를 먼저 체크해본다.

25~33회사는 어렵고 당신의 자리는 불안하다. 그런데 회사 밖에 많은 기회가 있다. 개인 점검의 결과도 떠나라는 것이라면, 떠나라 .

▶도움말: ‘직장! 떠날 것인가? 말 것인가?’ 짐 브라이트 지음, 네모북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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