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상품이 이윤과 가치를 창출하던 시대에서 지식과 정보가 이윤이 되는 이른바 무형자산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신문이나 잡지는 하루 종일 읽어도 다 읽지 못할 만큼 두꺼워졌고, IT의 발달로 예전에는 얻기 힘들었던 자료도 지금은 컴퓨터를 켜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람들의 손은 더욱더 바빠지고 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는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력의 한계 속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에빙하우스라는 학자는 "인간은 어떤 말을 들은 후 30분이 지나면 50%를 잊어버린다"고 했다. 더구나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다양한 정보를 시간이 지난 후 기억해 내는 일은 쉽지 않다.
혁명으로까지 비유되는 `디지털' 시대에서도 `메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보'(Information)가 곧 `힘'(Power)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메모를 해두는 하드웨어로, 과거에는 주로 종이를 이용했다면 이제는 컴퓨터에서 노트북, PDA, 휴대폰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해졌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아이디어는 따로 아이디어 창고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한번 더 생각해 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메모'다.
메모를 하면 정보의 재활용 또한 가능하다. 단편적인 사실이나 그냥 흘려보내 버릴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잘 정리해두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자산이 될 수 있다. 메모는 하나의 정보를 여러 번 사용하도록 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인 동시에, 정보의 재활용을 촉진시키는 촉매제인 것이다.
언젠가 아인슈타인과 인터뷰하던 기자가 집 전화번호를 묻자, 아인슈타인이 전화번호 수첩을 꺼내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찾았다고 한다. 기자가 깜짝 놀라서 "설마 댁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니시죠?"하고 물었더니, 아인슈타인은 "전화번호 같은 건 기억하지 않습니다. 적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무엇 때문에 머리 속에 기억해야 합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는 "기록하고 잊어라, 그리고 두뇌의 빈 공간을 창의적으로 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메모를 하는 것은 두뇌의 빈 공간을 확보하여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메모를 하게 되면 그 일을 잊어버리지 않을 뿐 아니라, 나머지 시간 또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게 되어 복잡한 우리의 두뇌를 간편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사소한 일이라도 메모한 뒤에 끝내고 체크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로 빽빽하던 수첩에서 처리한 일들이 체크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일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가능하다. 나중에 메모한 내용을 다시 보면서 당시 일을 처리한 과정이나 결과를 확인하면서 메모를 활용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하루 스케줄을 세 번 적는다. 회사 책상 위에 놓여있는 월간일정표에 한번, 양복주머니에 있는 수첩에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PDA에 입력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메모해 두는 것이 스케줄 관리에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보 결핍 때문에 신음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 비만증에 걸려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많은 정보와 자료의 수집보다는 쓸모 없는 정보들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메모는 정보관리의 기장 기초이자, 많은 정보들을 갈무리하는 정보테크의 기본 수단으로까지 평가되고 있다. 두뇌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시간절약도 되니 그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이다. 지금 당장 메모를 시작하자. 보다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에빙하우스라는 학자는 "인간은 어떤 말을 들은 후 30분이 지나면 50%를 잊어버린다"고 했다. 더구나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다양한 정보를 시간이 지난 후 기억해 내는 일은 쉽지 않다.
혁명으로까지 비유되는 `디지털' 시대에서도 `메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보'(Information)가 곧 `힘'(Power)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메모를 해두는 하드웨어로, 과거에는 주로 종이를 이용했다면 이제는 컴퓨터에서 노트북, PDA, 휴대폰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해졌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아이디어는 따로 아이디어 창고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한번 더 생각해 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메모'다.
메모를 하면 정보의 재활용 또한 가능하다. 단편적인 사실이나 그냥 흘려보내 버릴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잘 정리해두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자산이 될 수 있다. 메모는 하나의 정보를 여러 번 사용하도록 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인 동시에, 정보의 재활용을 촉진시키는 촉매제인 것이다.
언젠가 아인슈타인과 인터뷰하던 기자가 집 전화번호를 묻자, 아인슈타인이 전화번호 수첩을 꺼내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찾았다고 한다. 기자가 깜짝 놀라서 "설마 댁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니시죠?"하고 물었더니, 아인슈타인은 "전화번호 같은 건 기억하지 않습니다. 적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무엇 때문에 머리 속에 기억해야 합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는 "기록하고 잊어라, 그리고 두뇌의 빈 공간을 창의적으로 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메모를 하는 것은 두뇌의 빈 공간을 확보하여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메모를 하게 되면 그 일을 잊어버리지 않을 뿐 아니라, 나머지 시간 또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게 되어 복잡한 우리의 두뇌를 간편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사소한 일이라도 메모한 뒤에 끝내고 체크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로 빽빽하던 수첩에서 처리한 일들이 체크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일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가능하다. 나중에 메모한 내용을 다시 보면서 당시 일을 처리한 과정이나 결과를 확인하면서 메모를 활용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하루 스케줄을 세 번 적는다. 회사 책상 위에 놓여있는 월간일정표에 한번, 양복주머니에 있는 수첩에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PDA에 입력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메모해 두는 것이 스케줄 관리에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보 결핍 때문에 신음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 비만증에 걸려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많은 정보와 자료의 수집보다는 쓸모 없는 정보들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메모는 정보관리의 기장 기초이자, 많은 정보들을 갈무리하는 정보테크의 기본 수단으로까지 평가되고 있다. 두뇌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시간절약도 되니 그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이다. 지금 당장 메모를 시작하자. 보다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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