處世

[스크랩] 이외수가 말하는 성공

kongbak 2010. 1. 17. 16:24

 

 

"저처럼 '한 놈만 패겠다'는 생각으로 올인하십시오. 그것이 장점이 돼 열등감을 가려버릴 겁니다."

한 놈을 패더라도 졸라게 패야한다. 패는 둥 마는 둥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감자농사를 짓는 사람은 농사만 제대로 지으면 감자가 돈을 가져다줍니다. 그런데 돈에 관심을 가지고 농사를 하면 돈이 안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일이 돈 안되면 어떡하지?'하고 고민만 하는데, 사실 돈이 안 되는 분야는 없습니다. 어느 분야에서건 제대로 해서 상위 10%안에 들어가면 먹고살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30대 때부터는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일어나서 10년을 바쳐야합니다. 아무리 감각이 둔하고 머리가 둔하더라도 3년을 집중하면 기초가 다져집니다. 그 다음에 7년을 깎아 바치면 그 분야에서 존경을 받게 됩니다. 병뚜껑을 줍더라도 몇 십 년 동안 그것만 하면 사람들이 다 알아주는데 하물며 다른 일은 어떻겠습니까?"

그냥 설렁설렁 입에 풀칠이나 하면서 내 하고싶은 일이나 하고싶다. 그럴꺼나? 안될게 뭐람..

"글을 쓸 때는 누구보다 치열합니다. 가뜩이나 괴팍한 성격인데 글이 잘 안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될 때까지 한다고 합니다. 중간에 관두면 리듬이 끊어지기 때문에 물고 늘어져서 될 때까지 계속 합니다."

"요새는 그 사람의 성공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처음에 하늘이 도와주다가 안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요. 벼슬이 아무리 높아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성공하기 전에는 다 소망을 밑천으로 성공합니다. 가급적이면 소망을 키워나가세요. 그게 성공의 지름길이 됩니다. 훨씬 아름답고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게 돼있습니다."

출처 : 강민성
글쓴이 : 부산촌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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