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래서 미군이 무서운거다..잠수함탑재 신무기 연구
우리에게 있어 영원한 넘사벽으로 다가오는 미국은 아직도 여전히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죠. 그중에 좋은 정보인거 같아 퍼온 겁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정희석님이 올려주신 것중에 발췌 해 올립니다.
□ 잠수함 관련 신기술 개발 동향
○ 무인 전투기 탑재 및 운용 기술
미 해군은 로스앤젤레스 급 잠수함에 무인항공기를 탑재하여 잠수함에서 무인항공기가 유용하게 운용될 수 있는지 시험했는데, 이 시험은 잠항 중인 잠수함에서 특수 설계된 무인기를 발진시키는 것이다.
이 시험은 두 대의 수중발사장치가 수상함의 현측에서 투하되었는데, 발사 장치는 수심 24m의 수중으로 잠수하였다가 부력을 회복하여 수면으로 부상하였으며, 거친 해상상태에서 안정을 유지하면서 바람 방향을 고려하여 정확한 방위와 속도로 모의 무인항공기를 발진시켰는데, 사용된 무인항공기는 미 육군의 Buster 무인항공기이다.
또한 미국은 여러 종류의 무인전투기 개념을 연구 중인데, 특히 개발 중인 차세대 무인 전투기(Cormorant)는 잠수함에서 발진하는 무인 정찰 및 폭격기로 오하이오 급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에서 장착되어 수중 50m에서 발사되며, 연안을 정찰하거나 단거리 무기로 적을 공격하는 무인전투기이다.
▲ 잠수함 발진 무인 전투기 운용 개념도
잠수함 발진 헬기는 오하이오 급 잠수함 미사일 발사관을 통해 발진하고 다시 잠수함으로 복귀할 수 있는 2인승 헬기이다.
이 헬기는 부이를 이용하여 수면에 뜬 상태에서 흡입구와 배기구를 열고, 회전날개를 펼치고 엔진을 시동하여 수면에서 이륙한다. 복귀할 경우에는 수면에 착륙하여 부이로 균형을 잡고, 날개를 접고, 흡입구와 배기구를 닫는다. 그 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잠수함의 발사관 입구로 접근하는 과정으로 운용된다.
▲ 잠수함 발진 헬리콥터 ▲ 그림 소형미사일 발사 개념
○ 잠수함용 소형 미사일 연구
기존의 잠수함 탑재 미사일 발사 시스템은 각 발사관마다 1기의 미사일만을 발사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미사일을 발사해야 한다면, 개별 미사일 발사관을 사용해야 한다. 미사일 발사관을 나란히 배열하는 것이 전통적인 형태인데, 이러한 배열은 개별 발사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패킹 밀도가 낮다.
따라서 미 해군은 잠수함에서 현재보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1개의 발사관에서 여러 개의 소형 미사일을 운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1개의 발사관에 2개 이상의 미사일을 갖는 모듈을 2층 이상을 적층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상부의 미사일이 발사되면 하부의 미사일을 발사관 상부로 이동시키고, 이동된 미사일의 위치를 고정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 무인잠수정 개발 및 잠수함 탑재 기술 연구
미국 국방고등연구원에서 개발하는 무인잠수정 중에서 하천 및 천해에서 운용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 UURC(Unmanned Underwater Riverine Craft)는 항공기, 함정 및 잠수함에서 전개 시킬 수 있으며, 음향/자기 센서, EO/IR 센서, 사이드스캔소나 등을 탑재하여 하천이나 항만, 천해에서 수상 및 수중 표적을 은밀 감시 및 추적할 수 있으며, 피탐지 성능이 우수하여 해저 및 수초 속에서 기동하거나 은신, 잠복이 가능한 무인잠수정이다.
따라서 UURC는 장시간 지속가능한 수중 추진력과 정확한 부력제어, 수중에서 장애물을 식별, 회피하는 능력을 보유하며, 작전 중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산하는 능력 및 장시간 수중에서 정지 상태로 대기하는 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가오리형 무인잠수정, 발진방법 및 무인잠수정 격납고 형상
○ 잠수함용 양방향 통신 시스템 기술 연구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 통신 시스템은 다른 전투함과 통신하기 위해서 잠수함의 속력을 감소시키고, 잠망경 심도로 부상하여 통신을 하는 방식인데, 미국, 영국 및 호주 등에서는 수중의 잠수함이 속력 및 심도를 변경하지 않고 수상함과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을 개발 중이며, 미국은 2007년에 개발 중인 양방향 수중통신 기술을 잠수함과 항공모함 전투단을 이용하여 운용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미국은 잠수함용 고속 심심도 수중통신 체계(CSD : Communication at Speed and Depth)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잠수함에서 고속 전개 및 회수가 가능한 통신 부이(RTOF Buoy : Recoverable Tethered Optical Fiber Buoy)는 2012년 이후
에 전력화 예정이다.
또한 호주 해군에서 개발한 수중통신체계는 잠수함, 수상함, 통신 중계 부이 및 무인잠수정 등에 설치하여 잠수함-잠수함 통신, 잠수함-수상함 통신, 잠수함-육상 지휘소간 장거리 저속 데이터 통신 등이 가능한데, 이 체계는 주파수 확산 방식(DSSS : Direct Sequency Spread Spectrum) 기술을 적용하여 음향 스텔스를 구현하고 있다.
주파수 확산 기술은 기존 송신 주파수 대역보다 10배 이상의 송신 주파수 대역에 송신 신호를 확산시켜 통신거리 증가, 간섭 최소화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 잠수함 역할 및 지휘통신 변화 추세
▲ RTOF 통신체계 잠수함 탑재 개념도
이런 것들이 제식화 된다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바다 한가운데서 전투기가 떠올라 폭격을 해대고 헬기가 떠올라 정찰을 하고 대잠전을 수행하고 무인 잠수정이 항구 안에까지 들어와 적 잠수함을 감시하고 출항하면 뒤에 따라다니면서 온갖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받아서는 자기편 잠수함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고 각자의 타겟을 정해 공격할 수 있게 되겠군요..무슨 한 삼십년 뒤에나 있을 법한 것들이 버젓이 나올거라고 하니 이건머 미래소설 읽는 기분이 자꾸 드네요.. 밑에 사진은 제 7함대라네요.